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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30 체험단 모집, 똑 부러지게 보여줄까?

쩌네시스 2017.08.27 05:14


" LG V30 체험단 모집, 과연 똑 부러지게 보여줄까? "


'서막이 오른 2017년 플래그쉽 스마트폰 경쟁'

기업은 저마다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플래그쉽 모델을 선보입니다. 단순히 최상의 스펙만 보유한 것이 아닌, 누구보다 발빠르게 선보일 신기술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할 기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성공할 경우엔 하위 제품에 호평받은 일부 기술이 이식될 수도 있을 정도로 중요한 포지셔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오피니언 리더 (Opinion Leader)'로서 역활을 맡고 있는 셈.


LG V30 제품의 기반이 되어줄 LG G6


자동차 분야는 엔진 기술 개발의 한계점에 이른 만큼 공기역학과 경량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시장 역시 '레드오션(Red Ocean)'이라 불릴 정도로 갈수록 급변화할 수 있는 한계치가 두드러지는 지금, 소비자의 눈길을 돌릴 수 있는 기능적 요소에 집중하는 모습이죠. 따라서 시장의 흐름과 브랜드의 중심을 잡아줄 플래그쉽 모델의 역활이 더욱 더 중요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 이 역활 수행이 제대로 이뤄지질 않아 몇년 째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바일 사업부가 있습니다.


그 이름 "엘지 LG"


8.28(월)까지 진행되는 V30 체험단 모집 과정


LG 디스플레이  LG 화학 그리고 LG 전자 모두 인정을 받는 엘지 그룹이지만 LG 가전을 제외한 LG 모바일, 더 나아가 통신 사업부 LG 유플러스마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문제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니즈 반영이 원할히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할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점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 準 프리미엄을 외치는 Q6만 보더라도 자신들이 어떠한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아갈지 방향성을 잡고 있지 못하다는 증거.


물론 엘지가 마냥 헛다리을 짚는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사운드 칩셋이 좋지 못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의 유저로서 탐나는 하이파이 쿼드 DAC 음장 기술.


V-시리즈만 놓고 봐도 V10의 세컨드 스크린, V20의 듀얼 카메라, 쿼드 DAC와 같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기술을 선보였고, 실제로 발열과 무한재부팅 그리고 메인보드 교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문제 등에도 LG를 꾸준히 응원하며 제품을 구입하는 것에 거리낌없는 소비층도 적잖이 존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결국 LG V30은 기대와 동시에 탈착식 배터리를 포함, 이러한 V-시리즈만의 아이덴티티를 희석시키는 것은 아닌지 심히 염려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18:9 비율의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Good, But 이를 두고 마냥 프리미엄을 외치는건 과연 바람직한걸까?


다만, 많은 관심과 기대감을 표했던 갤럭시 노트8이 정식 모습을 드러낸 언팩 행사 이후 디자인과 스펙, 업그레이된 신 UX에 따른 신기능 등이 공개되면서 호불호가 생각 외로 크게 갈리고 있기 때문이죠. 노트8의 기초가 되는 갤럭시 S8 대비 듀얼카메라 및 램 강화, IP68 방진방수의 S-Pen을 배제하곤 소프트웨어 강화 쪽에 초점이 맞춰진 정도에 그쳤기에 기대만큼의 호응도를 이끌어냈는지는 판단이 잘서질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뭐, LG V30 역시 IFA 2017에서 정식 공개가 이뤄진 이후에 정확한 판단이 서겠지만 마냥 엘지 LG 모바일 사업부의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길 바랄 뿐입니다.


광각 기술의 활용이 가장 적극적이라 볼 수 있는 LG 스마트폰, 최상위는 아니여도 나름 괜찮은 카메라 품질을 보유.


어쨌거나 공식 발표 직전, 대략적인 LG V30 스펙의 가이드 라인을 살펴보면 노트8S8 기술의 대부분을 가져왔듯이 V30G6의 것을 거의 그대로 차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LG가 최근 미는 18:9 풀비전의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베젤리스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되죠. 특히나 상단과 하단 베젤이 대폭 줄어들면서 전체적인 크기도 한층 작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칩셋은 G6에 탑재되지 못한 퀄컴 스냅드래곤 835가 적용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닥 사용빈도가 잦은 기능은 아니지만, 음악관련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이라면 꽤나 유용할 하이파이 레코딩.


또한 후면은 지문인식 센서 및 듀얼 카메라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문가 모드의 사용성 개선과 광각 카메라 개선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IP68 방진방수 및 밀스펙 인증도 포함될 것이구요. 이로써 과거 V-시리즈만의 상징(?)과도 같던 탈착식 배터리는 만나기 힘들어졌단 얘기. 단연 돋보였던 세컨드 스크린도 OLED 적용에 따라 플로팅 기능으로 변경이 유력해지면서 여러모로 V-시리즈 고유의 특징을 가져가기 보단 G6 플러스플러스(?) 버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기존 V-시리즈의 정체성을 탈피, 이번 V30의 핵심 포인트는 뭘까나?'

노트 부터 J시리즈까지 스펙트럼 확보에 열중인 삼성페이와는 달리, 플래그쉽에 한정되어 보편화가 늦어지는 LG 페이.


제가 뒤늦게 글을 끄적이게 되었지만, 이미 LG는 삼성의 갤럭시 노트8이 공개되기 이전에 LG V30의 체험단을 모집하기 시작하였고 8월 28일 월요일부로 모집을 마감하게 됩니다. 제품을 렌트 제공받는 미디어 매체 뿐 아니라 500명 가량의 일반인(?)에게도 V30을 직접 경험하고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됨에 따라 많은 이들이 참여했거나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이벤트.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과거처럼 실망감이 앞서지는 않을까 살짝 두렵지만 매년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대대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자사의 신제품을 보다 많은 소비층에게 어필할 기회를 꾸준히 제공한다는 점은 향후 소비자의 더 나은 권익 추구와 지속경쟁을 아직은 LG에게 기대하고 응원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V30 체험단 활동의 경우, 신제품 수령 및 LG 측이 전달하는 미션을 착실히 수행한다면 온전히 참여자의 소유가 될 수 있으며 미션 수행이 우수할 경우 스마트폰의 가치를 한층 높여줄 노트북과 태블릿, 스마트워치도 기다리고 있으니 똑 부러지게 보여줄 V30과 함께 여러분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글 by 쩌네시스

사진 출처: LG 전자 홈페이지 (LG V30 체험단 및 LG G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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