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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업부스터 셀프디테일링 작업 - 버블카샴푸, 휠클리너

쩌네시스 2016.07.31 15:38


" 카업부스터 셀프디테일링 작업 - 버블카샴푸, 휠클리너 "



'카업부스터 세차용품 휠클리너 & 버블카샴푸'


해외 세차용품 배급 & 셀프세차 용품 제조/생산 판매까지 담당하는 기업 '카업 Carup'


2016년 올 한해 경험한 지알테크 (G.RTech) & 카업 측에서 배급을 맡은 '나노스킨 (Nanoskin)' 및 자사 제품 '카업부스터 (Carupbooster)'은 영리하게도 타켓층을 둘로 나뉘어 대중성과 고급화를 모두 겨냥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언급했지만 카업 매니아 1기에 합류하게 되면서 그동안 부족했던 셀프세차, 즉 디테일링 작업에 대한 각 세차용품의 역활과 활용방법을 알아가는 과정,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카업부스터 제품을 일반 사용자의 입장에서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라한들 나만의 자동차를 가꾸는 하나의 방법으로써 만족감을 얻고자 합니다.


- <나노스킨 블로거데이 스케치>


- <카업 매니아 1기 발대식 스케치>


- <카업부스터 셀프디테일링 - 인테리어 코팅제, 스피드 디테일러>


몇 달전 카업 매니아 발대식 때, 카업부스터 효과를 체감했지만 직접 사용하지 않고선 저 뿐만이 아닌 많은 분들께서 와닿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기에, 직접 셀프세차 (디테일링) 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카업부스터의 사용법과 그 효과를 체감할 계획.


언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워터리스 스피드디테일러와 내부 각 패널의 질감, 색감을 보존할 수 있는 인테리어코팅제를 준비했던 지난 시간과는 달리, 이제는 셀프디테일링의 기초가 되는 두 종을 준비해봤습니다.



'버블 카 샴푸 (Bubble Car Shampoo)'


요즘 흔히 사용하고 있는 거품 솔 혹은 폼건처럼 명(名) 그대로 거품을 내어 세척을 할 수 있는 디테일러.


직접 세차를 해줄 시간은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월마크 발생 등의 이유로 주유소의 기계세차는 멀리하시는 분에게 부드러운 천으로 가볍게 차체 도장면의 이물질을 날린 후 워터리스로 사용가능한 스피드디테일러가 대안책으로 좋았던 것은 사실이죠.


반면 오랜기간 방치 이후 얼룩 혹은 이물질의 과다 형성으로 오염도가 심할 경우 고압수 세척을 하지 않는다면, 미세한 입자들이 스크래치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거품 미트질 및 고압수로 씻겨내는 작업이 필요하게 됩니다.



간편함을 지향한 스피드디테일러와 다르게 본격적인 디테일링 작업의 기초이자 시작점, 셀프 세차장에서 이렇다할 용품을 갖추지 않는 분들 (저를 비롯한)의 경우 주로 고압수 세척-거품 솔 미트질-고압수 세척으로 간소화된 작업으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죠.


물론 거품 솔 내에서 자동으로 거품이 나오면서 편하게 미트질을 할 수 있지만, 솔의 결 자체가 거칠은 편이라 충분히 거품이 묻어나오지 않다면 오히려 스월마크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스펀지에 거품물을 충분히 적신 후 문질러주듯이 작업하는 방법이 효율적이면서도 상처를 입힐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요건.



폼건에 대응가능한 버블카샴푸는 300배 고농축 제품으로 고압수 세척건에 따로 장착 후 분사해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고, 점도가 낮게 물과 희석되어 신속하게 거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폼(Foam)이 충분히 생겼다면 강력한 세정력으로 차체 도장면의 오염물질에 붙어 쉽게 제거 가능하도록 해주는 것은 물론 살짝 코팅 효과와 함께 광택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세차할 맛 나죠. ^^



고압수 세척건 장착 후 사용할 경우 400mL 용기 기준, 물과의 희석비로 계산하여 일반적으로 소비자분들이 셀프세차를 진행할 때, 자동차 한 대를 세차하는데 평균 소비 용액은 20mL로 총 20회 정도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경제성에서 메리트가 있는 버블샴푸.


저는 고압수 세척건과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가 없는 관계로 보통의 방법을 택하여 일정량의 물을 양동이에 미리 받아놓은 후 용기 뚜껑만큼 담아놓은 용액을 양동이에 투여합니다. 그 후 고압수를 분사하는 순간 거품이 일게 되면서 카 샴푸 작업의 직전 단계까지 끝~!



확실히 거품 솔로 미트질을 할 때와 비교해서 적은 용액으로 많은 양의 거품이 일어나는 덕분에 스펀지를 거품물에 담갔을 때, 더욱 많이 흡착하는 덕분에 미트질을 하는 중간중간 자주 양동이로 향할 필요없이 효율적으로 디테일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단, 햇빛이 쨍쨍한 맑은 날 세차를 진행할 경우 빠르게 마를 수 있는지라 이 때는 중간에 충분히 적셔주는 것도 필요하다는 점 명심하시길.


차체 도장면은 물론 그린하우를 비롯한 선루프 등의 유리, 주행 중 벌레사체가 많이 들러붙는 번호판 플레이트 / 램프류 / 그릴 홈 하나하나 꼼꼼히 미트질 작업을 해주도록 합니다. 고모님의 프라이드 해치백인지라 더욱이 꼼꼼하게 해주었네요. ^^



미트질을 모두 마친 후 슬쩍 양동이에 남아있는 거품물은 아까우니 차에 아낌없이 부어줍니다. 각 부위의 오염물질을 흡착할 때까지 조금의 여유를 둔 다음 고압수로 틈새 하나하나 거품을 모두 씻겨내주도록 합니다. 세차할 때,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원리를 이용, 차량 루프를 시작으로 꼼꼼히 씻겨내면서 아래로 향하도록 하는 것은 모두가 잘 아실 터.


특히 거품이 빠르게 마를 수 있는 그린하우스 유리 / 램프류는 신속하게 거품을 제거해주는 편이 바람직하죠. 에어인테이크 / 그릴 / 각 이음새 / 하체 / 휠 내부까지 모두 깔끔히 씻겨내면 물세척 작업까지 모두 마무리. 하지만 저의 경우 한가지 단계가 더 남아있었죠.



'휠 클리너 (Wheel Cleaner)'


근래 들어 신경쓰는 빈도가 높아진 부분. 많은 분들이 디테일링 샵 역시 즐겨찾는 빈도 수가 높아짐과 동시에 휠의 부식방지 및 분진 혹은 철분제거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졌으리라 생각됩니다. 21세기 자동차의 바퀴는 더이상 밋밋한 휠캡 타입이 아닌 멋과 냉각/저항 등의 기능성을 중시한 멀티스포크 타입 단조 휠 등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브레이크 패드에서 발생되는 분진 혹은 알로이 휠의 철분 혹은 부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쉽게 제거가 되지 않는 부위로써 일반적인 세차 과정만으로는 작업을 마무리 할 수 없는 부분이죠.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휠클리너 용품. 가성비 좋은 카업부스터 역시 휠클리너 제품이 존재하여 충분히 부식으로 인한 녹 제거 및 철분제거 모두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저희 집 모닝이나 프라이드 해치백의 알로이 휠, SM520의 알루미늄 휠은 물론 스퍼터링 혹은 다이아몬드 공법으로 가공된 휠 역시 모두 사용 가능하며, 일정 부분 광택 및 약간의 스크래치 보호 효과까지 얻을 수 있으니 기본기에 있어선 확실한 녀석이지 않나 싶습니다.


보통은 예비 세척을 한 이후 작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이는 차량 알로이 휠 표면에 고루 휠클리너 분사 후 휠에 고착된 철분이 원료와의 화학반응으로 보랏빛으로 흘러내리는 과정이 대략 1~2분 이상 기다려야하는 만큼 미리 해주게 되는 것이죠. 물론 SM520 처럼 몇년 이상 휠 관리를 해주지 않은 경우, 보다 많은 분사량과 시간이 필요하게 되긴 합니다.



저희 집 차량 역시 많은 양의 철분이 진한 보랏빛을 띄며 화학반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20년 묵은 SM520의 경우 브레이크 분진이 스포크 사이사이에 쌓여있어 쉽게 제거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어 일정량 이상을 분사해둔 채 앞서 버블카샴푸 미트질 작업을 마무리해줍니다. 물론 용액 특유의 유황 냄새는 주의하시길 바라며,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마스크를 쓰는 것도 한 방법이라 생각되네요.



한가지 돋보이는 점 알로이 휠에 고착된 철분 혹은 분진을 제거하는 것 뿐 아니라 차체 표면의 철분 역시 제거가 가능하다는 점. 보통의 경우라면 점토를 뜻하는 클레이 작업을 통해 문지르며 철분 가루를 흡수하여 제거할 것입니다. 물론 클레이 만큼은 아니라해도 그에 못지 않은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입문자에겐 더할나위 없는 메리트 있는 녀석이지 않나 싶군요.



휠 클리너 분사 후 화학반응이 일어나기까지 짧은 시간의 기다림과 함께 고압수로 꼼꼼히 씻겨낸 후 살펴보니, 철분/분진은 물론 이물질까지 제거가 모두 이뤄짐에 따라 광택까지 살아날 만큼 반짝반짝 광채가 나는 모습. 출고한지 5년이나 흘렀지만 거짓말 조금 보태서 마치 새 휠 같은 느낌을 받게 되는군요.


휠클리너가 만능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앞서 언급한 역활 뿐 아니라 타이어 코팅제의 역활까지 온전히 수행할 수 있기 때문. 어떠한 성분도 타이어 고무 재질에 악영향을 끼칠 일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기에, 안심하고 타이어 코팅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히 가성비가 끝내주는 녀석이 아닐런지 생각됩니다.



말끔히 세차해주었으니 마지막 단계는 닦아주고 반짝반짝해진 모습을 바라볼 차례이군요. 닦는 작업 역시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선 면적이 넓고, 흡착력이 좋은 드라잉 타월을 사용, 널찍하게 펴주신 후 가볍게 쓸어내려주시면 끝!


이후 남아있는 잔물기는 반의 반으로 접은 후 편하게 닦아주시면 광채나는 자동차 셀프디테일링을 마무리하실 수 있죠.


고모님께서도 만족해하셨던 바, 저 또한 뿌듯하면서 기뻤습니다. 정말이지 다른건 몰라도 버블카샴푸와 휠클리너는 꾸준히 사용을 해야할 듯 싶어요. 후훗


글 by 쩌네시스

사진, 영상 by 쩌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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