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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익이 런칭한 서브브랜드 아베니어, 큰 그림을 그리다


" 뷰익이 런칭한 서브브랜드 아베니어, 큰 그림을 그리다 "



'특별한 디자인 마감의 손길이 더해질 아베니어 (Avenir) 차량'


뷰익 브랜드는 결국 아베니어 서브브랜드를 런칭하였습니다만, 저희가 기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다고는 보기 힘들듯 싶습니다. 2018년 첫 모델의 출범을 앞두고 있는 아베니어는 뷰익에서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서브브랜드로서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지난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데뷔하였던 뷰익 아베니어 컨셉트에서 착안하여 시작된 서브브랜드. 뷰익 측은 컨셉트가 아베니어 서브브랜드 휘하에 차세대 자동차에게 영감을 주는데 있어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입니다.



뷰익의 서브브랜드는 마치 GMC의 데날리 라인업 버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2018년형 모델로 첫 데뷔할 아베니어 차량은 기본적으로 대중화된 뷰익 차량들과는 다소 차별화된 독특한 디자인 요소들로 채워넣을 것임을 공표하였습니다. 큰 직경의 휠, 독특한 트림 마감, 아베니어 컨셉트 혹은 비교적 최근에 내놓은 아비스타 쿠페 컨셉트와 흡사한 삼차원 그릴의 적용이 예상되는 바. 내부적으로 차량은 시트, 모던한 트림 소재, 아베니어 배지 등 소비자가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패키징으로 꾸며질 예정.



뷰익 측은 서브브랜드 아베니어 (Avenir)가 그들의 차량에서 스팩트럼의 폭 넓은 확장으로 인하여 소비자들은 프리미엄의 가치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뷰익의 베스트셀링카 중 하나인 엔클레이브 모델 구매자들의 90%는 결국 상위 두 트림에서 선택을 하게 된다는 것을 감안하였을때 무리는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뷰익의 시그니처가 되어줄 아베니어 브랜드. 고급스러운 경험의 가장 높은 표출은 지금과 미래에 제공할 것이란 점이 인상적. 아베니어 컨셉트가 생산에 들어가지 않을 것임을 밝혔던 지난 날, 그렇다고 해서 매끄럽게 다듬어진 뷰익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올해 초, GM이 숙고하였던 4도어 뷰익 아비스타 쿠페를 보면 알 수 있듯 큰 그림을 그려야 할 때!


글 by 쩌네시스

뷰익 아베니어 컨셉트 사진 출처: Motor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