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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애스턴마틴 뱅퀴시 S, 새 슈퍼 그랜드 투어러

" 2018 애스턴마틴 뱅퀴시 S, 브랜드의 새 슈퍼 그랜드 투어러 "


애스턴마틴 뱅퀴시 S (Aston Martin Vanquish S)


'580hp 뱅퀴시 대체품은 탄소 섬유(Carbon Fiber) 소재가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영화 007 스펙터를 통해 본드카로서 인상을 남긴 애스턴마틴 DB11 신형은 영국 스포츠카 눈도장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선도했습니다. 그리고 곧 다가올 애스턴마틴 일렉트릭 라피드E 세단 및 DBX 크로스오버 모델은 다른 시기에 안내될 예정이기도 하죠. 하지만 영국의 GAYDON에 본사를 둔 애스턴마틴은 단계적으로 중단되기 전에 유서 깊은 구식 VH 플랫폼을 위해 슬리브를 남겨두는 꼼수 아닌 꼼수를 두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애스턴마틴은 뱅퀴시 기본형을 대체할 2018 뱅퀴시 S 신형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018 애스턴마틴 뱅퀴시 S (Aston martin VANQUISH S)


신형 뱅퀴시S 모델은 애스턴의 흔한 V12 5.9 가솔린 엔진을 활용하지만 엔진을 최고출력 580hp 최대토크 64.2kg.m 제원으로 살짝 조율이 이뤄졌죠. 애스턴의 상징과도 같은 V12 엔진은 8단 터치트로닉 III 자동변속기에 매칭되어 저속 및 더 빠른 변속에서 세련미를 위해 개선되기도 하였죠. 서스펜션은 새로운 댐퍼 외에도 스프링 탄성율을 조율하여 승차감을 유지하면서 자동차에 더 많은 스포티한 주행 특성을 가져오는 안티 롤 바 부싱 역시 개선되었습니다.


2018 애스턴마틴 뱅퀴시 S (Aston martin VANQUISH S)


신형 뱅퀴시 S의 가장 큰 변화는 드레스업 부문이라 할 수 있죠. 프론트 스플리터 및 리어 디퓨저 부품을 새 탄소 섬유(Carbon Fiber) 소재로 변경한 에어로 키트로 이전 세대 뱅퀴시에게서 시각적으로 확실하게 구분짓는 인상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후면부 디자인 밸런스는 전적으로 카본 파이버 소재 및 새로운 쿼드 배기파이프 프레임으로 만들어지게 되죠. 이 밖에 새로워진 부분으로는 카본 파이버 후드 루버, 단조, 다이아몬드 5스포크 합금 휠, 서로 다른 색상 그래픽 팩 등이 눈에 띄는 바. 실내는 Filograph 퀼트 가죽 및 센터 스텍에 돌처럼 새틴으로 다진 탄소 섬유(Carbon Fiber)로 변화를 주기도 했습니다.


애스턴마틴 뱅퀴시 S


자사의 새로운 슈퍼 그랜드 투어러가 되어줄 2018 뱅퀴시 S는 쿠페 모델이 29만 4,950달러 (한화 3억 4,748만원), 드롭탑(컨버터블) 볼란테 모델이 31만 2,950달러 (한화 3억 6,868만원)로 올해가 끝나기 이전인 12월 중순경 출시를 할 예정으로 잡혀있습니다.


글 by 쩌네시스

2018 애스턴마틴 뱅퀴시S 사진 출처: Motor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