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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새소식

전기차 루시드 모터스, LG 화학 배터리 셀 제휴맺다


" 전기차 루시드 모터스, LG 화학 배터리 셀 제휴맺다 "


'루시드 에어(Air) 세단은 LG 화학 및 삼성으로부터 배터리 기술을 이식받을 예정!'


이달 초, 루시드 모터스가 삼성과의 배터리 파트너쉽을 체결하였습니다. 지금은 루시드 모터스 측에서 삼성의 라이벌, LG 화학과도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공표하였습니다. 두 공급 업체의 배터리 셀은 루시드의 첫 번째 차량으로 자리잡을 에어(Air) 모델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죠.


물론 셀은 다른 용도로도 활용될 수 있구요. 전기차 루시드는 다른 회사와 유니크 성능 요구 사항을 가진 새로운 세단의 다양성으로 확보될 것입니다. 루시드 모터스 측이 최근 공표한 바로는 두 배터리 셀 공급 업체가 제공하는 다양한 성능 특성을 통해 각 응용 소프트웨어에 가장 적합한 셀을 선택할 수 있는 최대한의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기차 루시드 에어 세단 (Electric Vehicle Lucid Air Sedan)


전세계 20개 이상의 자동차 메이커들이 LG 화학을 셀 공급 업체로 파트너쉽 제휴를 맺고 있습니다. 조만간 국내 시장에도 정식 판매가 이뤄질 전기차 2017 쉐보레 볼트 LG 화학 배터리 팩을 사용하는 GM(제너럴 모터스) 역시 마찬가지. 뿐만 아니라 LG 화학과 협력하여 자동차 메이커가 전기차 전용 배터리 생산을 위한 세계 최상의 에너지 밀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LG/Samsung 배터리 셀 기반, 루시드 에어 전기차 (Lucid Air Sedan)


한편, 루시드 모터스는 앞서 언급했듯이 동급 최상의 에너지 밀도를 가진 배터리 팩을 확보할 것임을 약속하였습니다. 이에 아우디 또한 LG 화학 및 삼성의 셀을 활용하여 대략 500km 이상 주행 가능 거리 확보가 가능하게 될 새로운 전기차 크로스오버에도 장착될 예정이기도 하죠.



얼마 전, 루시드 모터스는 앞서 언급했듯이 2018년 하반기에 생산에 들어갈 예정인 첫 전기차, 에어(Air) 세단을 공표하였습니다. 대략적인 제원을 살펴보면 두 공급 업체에서 받게 될 배터리 팩을 장착하고 완충 시 최고출력 1,000ps 및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무려 640km 언저리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반복되는 급속 충전에 최적화 된 배터리 팩을 설계하는데 10년이 넘게 걸린 루시드.


배터리 공급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LG 및 삼성과의 제휴를 통해 전기차 업계의 선두주자인 테슬라 모터스를 위협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글 by 쩌네시스

루시드 에어 세단 사진 출처: Motor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