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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새소식

혼다, 웨이모 자율 주행 자동차 제휴 협상 중?


" 혼다, 웨이모 자율 주행 자동차 제휴 협상 중? "


'혼다자동차의 2020년까지 생산을 계획한 자율 주행차 파트너쉽 체결'


(알파벳 계열의 독립 기업) 웨이모가 구글의 자율 주행 자동차 프로젝트에서 분리되어 이제는 다른 자동차 메이커와 파트너쉽 체결을 하게 되었습니다. 웨이모와의 제휴 상대는 바로 혼다(Honda)!



최근 웨이모(Waymo) 기업과 테크니컬 협상을 진행하고 있음을 밝힌 바 있습니다. 혼다(Honda) 자동차는 당연 웨이모의 자율 주행 기술에 대한 도움으로 자사의 라인업에 한 단계 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도 하죠. 물론 혼다만 좋아라할 일은 아닙니다. 웨이모 역시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하기 위해 혼다 패밀리를 활용할 수 있으니 일석 이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군요. 두 기업 모두 실리콘 밸리에 팀을 이뤄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나갈 예정이죠.



이번에 웨이모(Waymo)와의 테크니컬 협력으로 혼다 R&D 측은 완전한 자율 주행 기술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또 다른 기술 접근 방식을 연구할 수 있게 되었음에 기대감을 감추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의 혼다(Honda)는 자율 주행 개발에 대해 상대적으로 조용했다고 볼 수 있을텐데요.


작년 초, 어큐라 RLX의 개선 모델에서 자율 주행 기술을 평가한 곳에서 테스트할 공간을 확보한 바 있습니다. 현재의 테스트카는 차선 변경 및 차량 대 차량 통신을 포함한 완전 자율 주행이 거의 가능한 것에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시점입니다.



자율 주행 기술 제휴 협상이 모두 마무리 되어 체결되는 순간, 대중적인 자동차 메이커와 웨이모의 두 번째 협력이 될 예정이죠. 올해 초, Waymo 및 FCA(피아트-크라이슬러) 그룹이 공도에서 100대의 자율 주행 가능한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하이브리드 모델을 테스트하기로 협의한 바 있기에 혼다와의 파트너쉽은 이보다 더 좋은 조건에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후훗.


글 by 쩌네시스

어큐라 RLX / 웨이모 사진 출처: Motor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