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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선진모터스 판교전시장, 디스커버리 스포츠 시승기 예고

쩌네시스 2017.01.21 23:59


" 재규어-랜드로버 선진모터스 판교전시장, 디스커버리 스포츠 시승기 예고 "


'점차 확충해나갈 네트워트망의 중심지'


아우디의 고진모터스, 포드링컨의 선인자동차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재규어-랜드로버 공식수입원 선진모터스가 수입차 시장의 치열한 다툼이 전망되는 판교 지역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목표를 두고서 오픈하게 된 "랜드로버-재규어 판교전시장(Showroom)" 아마 대부분의 소비자분들께선 수입차 시장의 규모가 결코 적지 않은 곳에 최근 지어진 전시장임을 생각할 때, "뭔가 좀 빈약한듯?"이라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곳 판교전시장은 임시 쇼룸으로 향후 현재 위치한 대왕판교로 내에 계획된 부지에 준공될 정식 '랜드로버-재규어 판교전시장이 운영될 예정이죠. 때문에 임시로 운영되는 이 곳 전시장의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다고 볼 수도 있지만, 나름 지상 3층 규모의 건물과 쇼룸은 4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고, 2층은 카페테리아 스타일의 고객 상담 공간 및 Self-Bar가 마련되어 있어 각종 행사나 견적 상담도 편하게 받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아직 정식 센터가 오픈하지 않은 만큼 현재로선 선진모터스가 운영하는 재규어 및 랜드로버 서비스센터가 가장 가까운 곳이 강동 지점으로 비교적 멀리 위치해있는 점은 살짝 아쉬운 부분이긴 하죠. 타 공식수입원이 운영하는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기도 하지만 운영하는 정책이 약간씩 차이가 존재하는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합리적인 A/S 센터를 찾는 것이 중요할 듯 싶습니다.


선진모터스 재규어-랜드로버 판교전시장 전경

앞서 언급했듯이 이 곳 판교전시장은 임시로 운영되는 탓에 향후 계획된 정식 쇼룸(Showroom) 대비 규모는 작지만, 그럼에도 20여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공간과 차종별 시승차가 1대 이상은 마련되어 있어 원하는 재규어 혹은 랜드로버 차량이 있을 경우 시승도 편하게 해볼 수 있기도 하죠. 무엇보다 수서 및 분당 그리고 판교와 수지를 잇는 대왕판교로에 위치, 경부고속도로와도 밀접하여 핫플레이스로 성장할 가능성이 농후하죠.



<재규어 JAGUAR>


"감성과 예술성, 장인정신은 재규어의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늘 그러할 것이다"

이안칼럼, 재규어 디자인 디렉터


자칭 '강렬한 퍼포먼스, 매혹적인 디자인, 럭셔리 퍼포먼스카, 시대를 앞서는 테크놀로지'의 아이콘이라 정의하는 영국의 젠틀한 신사 재규어(JAGUAR)는 그들의 열정에 시동을 거는 그 순간부터 폭주하는 힘과 날카로운 핸들링으로 운전자의 질주 본능을 살아나게 할 것이라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로고와 네임처럼 역동성을 전면에 내세웠던 JAGUAR는 "인간이 창조한 그 어떤 것 중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와 가장 닮은 존재는 자동차"라는 자사의 창립자 윌리엄 라이온스 경의 신념과 C-Type, D-Type, E-Type에서 F-Type으로 이어져온 모터스포츠 혈통이 모두 하나되어 90여년간 살아 움직이는 감성으로 정체성을 구축해왔습니다.



<랜드로버 LAND ROVER>


'Above and Beyond'


정상급 럭셔리 SUV 브랜드로 4륜구동 자동차의 역사를 써내려온 랜드로버는 약 70여년 전, 첫 모델이 데뷔한 이래 지속적인 주행기술의 개발과 특유의 도전 정신으로 SUV의 새 지평을 열어왔다고 자부하는 메이커답게 설립 시기부터 오랜 세월 SUV만을 고집하며 끊임없이 한계에 도전함으로써 거친 지형을 뚫고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자동차의 상징이 되어왔습니다.


영국 왕실조차 애용할 만큼 브리티시 전통이 배어 있는 고풍스러운 디자인, 견고한 바디 and 섀시, 전천후 아우를 수 있는 성능의 파워트레인이 하모니를 이루며 레인지로버 처럼 그들만의 독자적인 SUV의 길을 걸어오게 됩니다. 물론 포드 산하에 있던 암울한 시기를 견더야했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인도 타타 그룹 산하로 넘어간 이후 특유의 강인한 도전 정신과 자동차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오픈할 수 있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게 되었죠.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Range Rover Evoque Convertible)


랜드로버 뿐 아니라 재규어까지 다양한 모델을 살펴보았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았겠지만, 시간관계상 디스커버리 스포츠 시승에 집중하기로 하며 중간에 평소 보기 힘든 차량을 잠깐이나마 살펴보았는데요. 흔히 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니기에 유심히 보았던 이보크 컨버터블!! 많은 이들이 관심있게 찾아볼만한 차량은 아니지만 분명 데뷔 당시 적지 않은 임팩트를 안겨주었던 모델로 기억에 남습니다.


더군다나 정통 SUV만을 고집해온 "랜드로버-레인지로버"가 포드 산하에 머물던 시절, 실패작으로 전락했던 온로드 성향의 막내 프리랜더 (Freelander)를 통해 뼈저린 교훈을 얻은 이후 인도의 타타 그룹이 구원자로 등장함에 따라 탄탄한 자본력을 등에 업은채 재규어와 함께 브랜드 라인업 전체의 개편이 이뤄지면서 그들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디자인 언어에서 부터 탈바꿈을 시작하게 되죠.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Range Rover Evoque Convertible)


당시만 하더라도 플랫폼부터 파워트레인까지 모두 포드가 흡수하거나 공유하는 상황이었기에 첫 시작은 별다른 특색있는 매력을 찾지는 못하였던 것이 사실이죠. 그러나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등장과 함께 랜드로버는 큰 전환기를 맞게 됩니다. 마치 캐딜락의 CTS와 비슷한 존재라고나 할까요??


그만큼 랜드로버에게 있어서 의미가 남다른 녀석이라 할 수 있을텐데, 사실 이 녀석이 큰 영향을 끼친 부분은 당연히 디자인 언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통적인 레인지로버 DNA를 이어받긴 했지만 과감한 크로스 쿠페형 디자인의 하모니를 시도했으며, 무엇보다 도심형 프리미엄 SUV를 지향하고 있는데요. 정체성(identity)이 흔들리게 되는 위험성을 덩달아 품게 되었지만,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선 피해갈 수 없는 변화라는 생각이 들게 되죠.


특유의 오프로드 퍼포먼스 조차 온화함에 초점을 맞춘 온로드 중심의 퍼포먼스로 셋팅값이 맞춰진 차량답게 액티브 드라이브라인, 온 디맨드 AWD 시스템, 주력 파워트레인 조차 2.0 가솔린/디젤+9단 자동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는 분명 레인지로버 (Range Rover)의 이름을 달고 세상에 등장하였지만, 한편으로는 이단아 같은 존재!!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 (Ranger Rover Evoque Convertible)


덕분에 아집(我執)있는 레인지로버 시리즈 조차 많은 부분서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 것은 물론 랜드로버의 정통을 지켜온 뚝심있는 디스커버리 시리즈 역시 변화를 가져오게 한 장본인(?)이 되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한편으로는 정체성의 강한 흔들림을 받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 과거엔 랜드로버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공식 아닌 공식이 Land Rover에게 존재하였지만 이제는 그 공식이 점차 희석되어가는 과정에 놓여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이는 분명 피해갈 수 없는 하나의 자연스러운 흐름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 흐름의 일환(一環)으로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컴팩트 SUV 컨버터블로 등장한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이 중심에 서있습니다. Evoque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도심형 럭셔리 SUV 다운 구성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어느 누구도 양산화될 것이라 감히 상상하기 어려웠던 장르를 탄생시키는데 성공하였죠.


하긴 판매량 부문만을 놓고 본다면 실패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으나 분명한 것은 특별히 개발된 도어 유닛과 독특한 퍼들램프 그래픽이 더하는 섬세한 감성 그리고 핵심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는 독창적인 Z 폴딩 컨버터블 루프 시스템은 흑단 색상으로 현대적인 느낌과 하드탑이 아님에도 방음 및 단열처리에도 꽤나 신경 쓴 흔적이 역력하죠. 실용성 여부와 주행성능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디자인 하나만으로 존재 가치는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후훗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Land Rover Discovery Sport)


한편 자동차 업계는 SUV 혈통을 중시하는 두 양산차 브랜드가 존재하죠. 미국에는 지프 (Jeep), 영국에는 랜드로버 (Land Rover)가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디펜더 만큼이나 랜드로버의 상징과도 같은 위치에 놓여 있는 디스커버리 (Discovery) 시리즈. 특유의 투박한 디자인 언어조차 매력으로 느껴지는 랜드로버의 정통 Hard 오프로더 SUV (신형 5세대는 소프트 오프로더에 가까운 모습이지만)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정적인 상남자의 이미지에 가까운 모습이죠.


그런데 앞으로 새롭게 등장할 5세대 디스커버리 신형에 앞서 하나의 브랜드와도 같은 디스커버리 (Discovery) 이름에 스포츠를 결합한 차량이 등장하였습니다. 이보크가 그랬듯이 보장된 네임밸류에 힘입어 보다 저렴한 가격대에 형성된 패키징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발판으로 삼고자 하죠. 디스커버리의 첫 번째 패밀리 모델이란 점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지만, 그들의 실패작이자 존재감 조차 희미했던 프리랜더 (Freelander)의 약점을 보완하고 소비자들의 니즈 (Needs)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물답게 이제는 막내로서 어깨를 당당히 펼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Land Rover Discovery Sport)


사실은 플랫폼을 그대로 이식받아 오프로드의 기술은 되도록 덜어내면서 재규어 특유의 스포츠 성향의 셋팅값에 초점을 맞춰 단가 상승폭을 낮춘 첫 SUV 재규어 F-페이스를 먼저 시승하고 싶었으나 사정상 자사의 라인업 중 가장 높은 판매율을 자랑하며 나날이 승승장구해나가는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먼저 시승하기로 하며 온로드 특성에 초점이 맞춰진 지능형 AWD 시스템의 전자 제어식 센터 커플링이 어느 정도의 밸런스를 구현해내는지, 서스펜션이 선사하는 느낌과 2.0 디젤+9단 자동 조합의 시너지는 어떠한지 등을 중점에 두고 시승기를 작성해나가고자 합니다.


약간은 기대하셔도 좋을듯?? 


글 by 쩌네시스

사진 by 쩌네시스



본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시승은 선진모터스 재규어-랜드로버 판교전시장 김진호 대리 (010.9808.6028) 도움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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