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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페라리 포르토피노, 쌔끈한 캘리포니아 T의 대체재

쩌네시스 2017.09.24 17:06


" 2018 페라리 포르토피노, 한결 쌔끈해진 캘리포니아 T의 대체재 "


아름다운 항구와 매혹적인 건축, 예부터 유명인들의 비밀스러운 휴양지로 잘 알려진 포르토피노 (Portofino). 이태리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 (Ferrari)SportyElegance 그리고 Comfort 사이의 조화를 이룬 페라리 GT 모델은 하나같이 아름다운 휴양지의 이름이 붙는 전통이 있습니다.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페라리의 새 모델 2018 페라리 포르토피노 역시 그의 전통을 따르는 모습.


2018 페라리 포르토피노


패스트백 스타일의 컨버터블 쿠페 모습을 띈 포르토피노캘리포니아가 그렇듯 Aerodynamic 설계에 중점을 두어 효율을 높인 것이 포인트.


전면부는 페라리의 新 헤드램프 디자인과 넓은 에어 인테이크를 특징으로 하는 공격적인 외모가 돋보이는데 라운딩 요소가 좀 더 가미되었던 캘리포니아 T보다도 임팩트있게 다가오죠. 측면은 페라리 458 이탈리아 이후 이어진 근육질의 볼륨감 있는 선의 활용이 눈에 띄며, 헤드램프 양쪽 끝에 설치된 수직형 인테이크는 마치 에어커튼과 같은 역활로 휠 아치를 지나 측면으로 유체 저항을 감소하는 역활을 담당하게 되죠. 후면은 미간 벌리듯 각 테일램프를 멀리 배치시켜 스포티하면서 와이드하여 안정감을 높인 디테일이 돋보이는데 마치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가 연상되는 것은 기분 탓만은 아니겠죠.


2018 페라리 포르토피노


사실 새 V8 GT 모델, 즉 페라리의 엔트리(?) 급을 담당했던 이전 캘리포니아 T를 대체하는 대체재의 역활을 수행하는 페라리 포르토피노 (Ferrari Portofino)는 이전보다 가벼워진 새로운 플랫폼을 수혜받게 된 점이 눈에 띄죠. 그의 심장은 페라리 캘리포니아 T의 트윈 터보차저 기술이 들어간, 하지만 최고출력(hp/rpm) 600 / 7,500, 최대토크(kg.m/rpm) 77.4 / 3,000~5,250의 제원은 엔트리(Entry)란 단어가 무색하리만치 강력한 수치를 확보했다는 점이 가히 페라리가 빚어낸 대체재는 다르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페라리 캘리포니아 T 대비 약 40마력 높아진 출력 등 개선된 새 엔진은 디자인과 함께 효율을 높인 것이 핵심. 새 피스톤과 커넥팅로드를 사용한 것은 물론 매니폴드 등 흡기 시스템의 설계도 달리했죠. 배기 시스템은 일체 주조방식으로 배기 헤더를 새로 제작, 손실을 줄였다고 페라리 측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연흡기를 버린 지금, 터보 렉 발생의 최소화를 위해 부스트 관리 시스템과 변속 패턴 설정도 새롭게 조율하였죠.


2018 페라리 포르토피노


페라리가 놀라움을 선사하는 전자식 후륜 디퍼렌셜 E-Diff는 어느덧 E-Diff3까지 넘어온 상황. F1 명가(名家) 페라리답게 新 F1-Trac 시스템도 탑재했습니다. 페라리 GT 모델로선 처음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을 사용하기도 하죠. 댐퍼는 자기유동식 댐핑 시스템 SCM-E를 탑재, GT 모델다운 Comfort Sporty의 사이에서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하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여타 페라리 모델이 그렇듯 무게 배분은 뒤쪽으로 좀 더 치우친 46:54.


2018 페라리 포르토피노


외관도 그렇지만 실내 역시 여타 최신 페라리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이며 10.2인치 터치스크린과 더욱 커진 타코미터 측면에 두 개의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및 조수석 대시보드 부위에 부착된 작은 스크린이 캘리포니아 T 대비 크게 차이나는 요소. 페라리는 포르토피노의 버튼과 노브를 개선하여 자사의 최신 라인업에 맞췄죠. 다만, 에어밴트의 형상과 배치는 이전 캘리포니아 T의 그것을 따른다는 점.


이제는 놀라울 것 없는 제로백 3.5초 그리고 최고속도 320km/h란 숫자. 하지만 이것이 엔트리(Entry) 급에서 실현되었단 점과 플래그쉽을 위협하는 실력자임에도 9km/L(유럽)를 상회하는 연비는 GT카로 손색없는 쌔끈한 캘리포니아 T의 대체재가 될 것임은 이미 자명한 사실.


글 by 쩌네시스

페라리 포르토피노 사진 출처: Motor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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