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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승기 및 착석기

2017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 시승기(외관.실내 편), 피는 못 속인다


"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 시승기(외관, 실내 편), 피는 못 속인다 "


'전통적인 SUV 名家의 아집(我執)을 이젠 놓아줄 때'

흔히 전통을 중시하는 기업은 저마다의 특색과 정체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곧 기업을 지탱하는 기초가 되어주지만, 한편으로는 자칫 자기 중심의 한 가지 입장에서만 시장을 보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고 방식. 즉, 아집(我執)에 사로잡혀 폐쇄적이고 퇴보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점이죠. 그래서 자동차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 속한 기업들은 시대의 흐름을 읽고 그에 맞게 브랜드의 특색과 정체성을 변화하여 살릴 필요가 있습니다.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 전면 쿼터뷰.


지난 70여년 간, 세계 정상급 SUV 名家특유의 도전 정신과 함께 4륜 구동 자동차의 새 지평을 열어온 랜드로버조차도 이를 피해갈 수는 없습니다. '견고한 On Body Frame, 큼직한 각진 디자인, 대배기량 엔진, 출렁이고 부드러운 승차감과 핸들링' 등 이 모든 것은 랜드로버의 상징이 되었지만,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서는 본연의 전통성을 답습하는 것만이 아니라 때로는 놓아줄건 놓아버릴 과감한 선택이 필요했습니다.


오늘은 과거의 명성은 그대로, 하지만 낡은 관습은 과감히 떨쳐낸 5세대로 진화를 마친 올 뉴 디스커버리를 만나볼 시간입니다.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 후면 쿼터뷰.


'모난 곳 없는 조화로움의 끝이자 팔방미인(八方美人) -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지난 30여년 간, 랜드로버 브랜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모델 디스커버리 시리즈는 터프한 맛이 살아있는 투박하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전.천후 주행성능, 실용성과 다목적성 모두를 실현한 7인승의 대형 패밀리 SUV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단종되었지만 과거 정통 하드(Hard) 오프로더로서 랜드로버의 시작점에 디펜더가 있었다면, 그 반대의 위치에는 우아하고 고급스러움을 곁들은 기함 레인지로버가 랜드로버의 전통과 품위를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이 사이에 위치한 디스커버리디펜더의 오프로드 주파능력과 레인지로버의 기품있는 온로드 성능까지 놓치지 않은 어느 모난 곳 하나 없이 출중한 팔방미인(八方美人), 그 자체임을 입증한 모델이죠.


2017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측면.


비교적 대중화에 힘을 실은 SUV라 할 수 있을텐데, 5세대로 거듭난 올 뉴 디스커버리는 새로운 기술과 고성능 파워트레인,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얻으며 이제는 캐주얼한 패밀리 SUV 장르에만 한정짓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명성에 힘입은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수입차 시장에 무난히 안착한 지금, 올 뉴 디스커버리도 과거의 명성과 신세대로서의 자질이 출중한 녀석일지 가히 궁금해집니다.


2017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LED 헤드램프/시그니처.

 

'극적인 변화의 시작은 진취적인 디자인'

일반적으로 SUV를 섹시하고 정교하게 만드는 일에 몰두하는 디자인을 떠올리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SUV는 전통적으로 상자처럼 네모난 실용적인 자동차에 가깝기 때문에 그런 일을 실현시키기 무척 어렵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죠. 하지만 LRX 컨셉트는 이러한 생각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전형적인 SUV의 틀을 깨고 스포티함과 엘레강스한 디자인, 그 어딘가의 위치하는 크로스오버적인 측면이 크게 강화된 차량이었죠.


과연 LRX 컨셉트의 환상적인 디자인을 양산차에 그대로 이식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앞설 때, 어느 자동차 기업이 그렇듯 랜드로버도 이따금씩 저희를 깜짝 놀라게 하는 재주가 있는 것 같습니다.


2017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


이후 이보크의 전신(前身)이 되었음은 물론 현 막내, 디스커버리 스포츠한테도 영향을 끼치며 마치 꿈이 현실이 된 기분을 맛봤던 기억이 납니다. 루프와 벨트라인에 의해 강조된 근육질 몸매, 랜드로버의 전통적인 보닛과 헤드램프 형상, 영롱하게 빛나는 계기판, 정교한 사이드 벤트와 알루미늄 소재의 조화가 가히 신세대 다운 면모를 잘 보여주었죠.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 전면.


반면 올 뉴 디스커버리에 오르면 레인지로버와 함께 근육질의 남성이 넘치는 분위기의 연출이 아니라 곡선을 통해 또 다른 볼륨감을 표현하고자 한 분위기가 돋보입니다. 기본적으로 랜드로버의 新 디자인 캐치프레이즈인 "Wrap-Around" 스타일로 안정감을 부여하면서도 강인한 개성을 지닌 전면부와 짧은 오버행, 가파르게 흐르는 윈드스크린, 상대적으로 낮지만 쐐기형의 벨트 라인과 한결 매끈해진 후면부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 후면.


넓은 사이드 미러의 형상이나 특유의 "D I S C O V E R Y" 레터링, 번호판 주위의 라인 등 과거 디스커버리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간 부분도 있지만, 이제는 특유의 상하 분할형태의 테일램프 대신 일체형으로 바뀌었고 수직형 에어 커튼, 낮아진 로우 포지션은 도시적인 외모로 변화된 외관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어떤 이는 컨츄리적인 느낌이 사라진 자리의 공허함에 대한 아쉬움을, 어떤 이는 진취적인 디자인에 신선함을 불러일으킬 요소입니다.



'온로드 성능 강화를 위한 눈물겨운 다이어트'

랜드로버는 그간 효율성 문제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오프로드 주파능력을 위한 섀시 구조와 드넓은 실내 공간을 위한 큰 차체, 풍요로운 힘을 얻기 위한 대배기량 엔진 등 환경과 경제를 위한 효율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단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4세대 레인지로버가 등장한 이래, 30여년의 세월을 거친 디스커버리도 5세대에 이르면서 이제는 효율을 잡기 위한 랜드로버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의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죠.


2017 올 뉴 디스커버리 측면 전륜.


가장 큰 변화는 초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가 적용되었다는 점입니다. 이미 3세대를 통해 온 바디 프레임 구조를 대체하기 시작했던 디스커버리 모델이지만, 주요 부품 소재를 스틸 대신 알루미늄으로 변경한 것이 눈에 띄는 변화. 결과적으로 480kg의 혹독한 다이어트에 성공하면서 동력 성능의 향상과 함께 연비 그리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밖의 인텔리전트 Stop/Start, 공력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디자인과 인제니움 엔진의 탑재는 단지 거들뿐.



'정통 오프로더의 자질을 희생? NO, NO.'

겉보기엔 소프트 오프로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 것처럼 생겼지만 실상은 여전히 "D I S C O V E R Y" 그 자체입니다. 도강 깊이 900mm, 전.후륜 액슬 간격(오프로드) 284mm, (오프로드) 접근각 29도, 램프각 22.2도, 이탈각 27도의 공개적인 제원상 표기해놓은 수치만 놓고 봐도 오프로드 주행 잠재력에 대한 자신감이 남다르기만 합니다. 전/후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과 新 전자 제어식 에어 서스펜션도 눈여겨볼 부분 중 하나.



'어떤 환경에서도 편안한 운전환경을 조성하는 실내 공간'

그간 디스커버리가 많은 인기를 누릴 수 있던 비결은 어떤 노면 환경에서도 외부로부터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높은 시트 포지션과 상대적으로 낮은 도어 상단 패널 라인은 오프로드 탈출각은 물론 주행 중이나 행여나 주차 시에도 탁 트인 시야를 조성해 왔었고, 지금의 올 뉴 디스커버리 역시 이를 풀어내는 방식의 변화는 있었지만 그 전통은 변치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적인 세련미를 추구하는 디자인 언어의 영향으로 더이상 러프한 느낌의 딱딱하고 거친 투박한 매력은 느낄 수 없다는 점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콕핏 뷰.


이전 프리랜더와는 비교대상으로 여기는 것 조차 미안할 정도로 발전을 이룩한, 4세대 디스커버리와 비교해도 부족함 없을 패키징과 이질감 없는 디테일의 구성으로 실속있는 구색을 갖추었단 생각이 절로 들었던 디스커버리 스포츠. 같은 이름 아래, 원조다운 명성을 이어나가는 올 뉴 디스커버리는 한층 진화된 모습에 걸맞게 레인지로버의 기품을 이어받아 이전과는 다른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3-Zone 공조장치 패널.


이제는 익숙한 재규어-랜드로버의 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인컨트롤 터치 프로는 기본. 3-Zone 공조장치, 송풍구, 다이얼 형태의 전자식 변속 레버, 터레인 리스폰스 컨트롤 패널, 스티어링 휠 리모트 컨트롤러, 엔진 스타트 버튼, 도어 트림 등 콕핏에서 운전자의 시선이 단박에 들어오는 요소 하나하나 레인지로버의 그것과 통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덕분에 일찍이 그 어떤 최신 랜드로버 패밀리를 타보셨더라도 크게 위화감이나 이질감을 경험하실 오너 분은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인컨트롤 터치 프로, 유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가?>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 In control Touch Pro infortainment.


실내 공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던 이전 디스커버리만의 거친 매력은 무뎌진 것이 사실이나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하는 작업, 아날로그가 아닌 디지털 감각의 향연, 우아한 곡선들과 흠을 최소화한 마감, 고급 소재를 통해 보다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손길이 묻어나는 실내는 "이것이 랜드로버의 미래다!"를 외치고 있는듯 합니다. 수평 기조를 바탕으로 우드 트림, 혹은 티타늄 느낌의 메탈 트림은 단지 거들뿐.



고급스러운 우드 트림과 가죽으로 마감된 크러쉬 패드 부위의 버튼을 누르면 광활한 글로브 박스를 활용할 수 있는 것도 동일한 부분. 시트 포켓 및 도어 포켓의 크기나 개수도 충분할 뿐더러 쓰임새도 편리하게 잘 짜여있는 편입니다. 무엇보다 센터 컵홀더의 용량이 커서 톨(Toll) 사이즈 뿐 아니라 라지(Large) 이상의 커피 사이즈까지 별다른 어려움 없이 수납할 수 있다는 점은 차량 내에서 음료 섭취를 즐기는 저로선 꽤나 이점이 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재규어-랜드로버의 SUV 패밀리는 모두 도어 트림 상단, 즉 벨트 라인 부근에 윈도우 스위치 패널이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부각됩니다. 창문을 개폐하기 위해서 팔의 높이가 다소 높게 위치하게 되면서 조작 편의성에 있어서 만큼은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려울 수도 있으나 올 뉴 디스커버리의 경우는 벨트 라인 자체가 낮아진 만큼 충분히 기대어 사용하기 편리했습니다. 도어 스위치 포켓이 조금 투박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만 배제한다면 품질면에서 나무랄데가 없고 엔트리급 디스커버리 스포츠에도 적용된 전 좌석 上下 원터치 파워 윈도우는 역시 기본.


올 뉴 디스커버리 앞좌석(1열).


시승차량은 High 트림이 아니다 보니 윈저(Windsor) 대신 그레인 가죽 시트를 적용하고 있죠. 하지만 그레인 가죽 역시 시각이나 질감적인 측면에서 충분히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확실히 상급 모델이라서 그럴까요? 허벅지를 지지하는 볼스터 부근의 가죽이 살짝 주름져 거슬렸던 막내와는 다르게 이러한 아쉬움 조차 허용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트의 홀드 능력은 아주 탄탄한 편은 아니지만 넓은 체형을 가진 사람까지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자세 연출이 가능한 볼스터를 갖추고 있습니다.


높고 낮은 시트 포지션의 경계가 분명하며 편안한 착좌감은 개인에 따라 장시간 운전에도 크게 피로감을 경험하실 분은 많지 않으실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 뉴 디스커버리 뒷좌석(2열).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국내 법규제재 해외 시장과 다르게 5+2 즉, 7인승 구조 대신 5인승 단일 판매가 이뤄지는 점이 아쉬웠던 반면 올 뉴 디스커버리는 이러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2세대 이후 7인승을 고집해 온 사실도 있지만, 꾸준한 개선을 통해 3열 시트의 경우에도 성인 2명이 타기에 충분히 만족스러운 공간을 확보해내고 있기 때문. 시트 포지션도 앞좌석 대비 상대적으로 높게 설계하여 하체가 시트 쿠션에 딱 붙을 수 있다는 것, 이는 곧 장시간 착석에 따른 피로도 문제에서 보다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을 뜻하죠.



지상고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광활한 공간 덕분에 승하차의 편의성 역시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다만, 신장이 작은 분의 경우 다리가 땅에 쉽게 닿을 만한 높이는 아닌지라 별도로 사이드 스텝의 구비가 필요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뒷좌석은 앞뒤 슬라이딩이 가능하여 거주 공간은 물론 다양한 시트 베리에이션 연출로 적재 공간 역시 나무랄데가 없다는 점. 특히 편리한 점은 2열과 3열 모두 화물 공간에 위치한 전동식 버튼을 통해 접는 것과 펴는 것 모두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2017 디스커버리 intelligent Seat Folding Function.


막내 디스커버리 스포츠도 수동으로 조작이 가능하지만 단지 폴딩 기능만 지원할 뿐, 펴는 것은 수동으로 당겨야 했던 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편리한 기능이 아닐 수 없죠. 게다가 올 뉴 디스커버리인텔리전트 시트 폴딩 기능으로 스마트폰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트 베리에이션을 원거리에서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장을 보거나 할 때는 미리 원격으로 3열 시트를 접어두거나, 온 가족의 나들이라면 3열 시트까지 모두 착석 가능하게 미리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겠군요.


 

커넥티드 기능은 21세기 차량들의 필수 요소지만, 특히 올 뉴 디스커버리의 경우 인텔리전트 시트 폴딩 기능을 포함, 차량 자체를 핫스팟의 활용하여 최대 8대의 스마트 기기를 와이파이로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죠. 실내에 마련된 USB 개수도 무려 8개. 다만, 공조장치 바람이 전달되는 통로의 길이가 결코 작은 편이 않다 보니 센터콘솔 후미에 위치하는 것 보다 바람의 세기가 일정부분 약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실 필요가 있겠네요.


2017 디스커버리 파노라마 선루프.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 3.0 TD6 제원>


전장x전고x전폭x축거(mm): 4,970 x 1,888 x 2,073 x 2,923


배기량(cc): 2,993

유닛: 3.0 터보 디젤

최고출력(hp/rpm): 258/3,750

최대토크(kg.m/rpm): 61.2/1,750~2,250

공인 연비(km/L): 9.4 (복합) 11.1 (고속) 8.4 (도심)

0-100km/h(sec): 8.1

최고 속도(km/h): 209

트랜스미션: 8단 자동(ZF)

서스펜션: 전.후륜-더블 위시본

타이어: 앞/뒤 255/55R 20 굿이어 이글 F1

공차중량(kg): 2,500kg


차량 가격(만원): 9,420~10,650 (3.0 TD6 Edition 10,560~10,790)



시승차는 국내 사양 중간 트림인 3.0 TD6 HSE 모델로 기본 SE 트림에 20인치 휠, 키리스 엔트리, 전동식 내측 테일게이트, 스피커 10개와 서브우퍼 하나로 구성된 380W 출력의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 10인치 터치스크린 등의 사양이 추가된 패키징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3.0 TD6의 시작가는 9,420만원으로 구성은 좋지만 분명 값비싼 감을 지울 수 없는 것도 사실이죠. 레인지로버 못지 않은 패키징을 품고 있으니 이는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외관과 실내 편에 이어 곧 이어질 다음 이야기는 본격적인 퍼포먼스 부문에 대한 시승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글 by 쩌네시스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 사진 by 쩌네시스


-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시승기>

- <선진모터스 재규어-랜드로버 판교전시장 방문>


본 2017 랜드로버 올 뉴 디스커버리 시승은 선진모터스 랜드로버 판교전시장 김진호 대리(010.9808.6028)님이 도움을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