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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새소식

포르쉐 911 GT2 RS - Hardcore 터보 991


" 포르쉐 911 GT2 RS - Hardcore 터보 991을 내놓다 "





출격을 앞둔 700hp / PDK 품은 후륜구동 터보차저 포르쉐 911 GT2 RS "


포르쉐 GT 디비전의 대표는 현행 991이 만년에 등장한 터보차저를 얹힌 후륜구동 911 GT2 RS를 소개하길 원했죠.

끝을 향해 나지막이 나아가는 터보 991 모델은 현재 윈터 테스트를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강력한 버전의 신형 911은 3.8 트윈터보 엔진으로 700hp 가량의 출력,

GT3 RS의 섀시와 서스펜션 부품을 공유할 것이며,

다시 조율한 듀얼 클러치 PDK 변속기와 파워 스티어링 셋업이 돋보이는 Racing Sport 모델.


겉모습은 일반 터보S 처럼 보여도 그 실속은 너무도 다른 모습의 지킬 앤 하이드.

포르쉐 외계인들은 911의 잠재력은 리미트리스임을 증명해내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가치는 충분하단 생각이 드는군요.


테스트 뮬은 911 GT2 RS의 엔진 흡입이 더욱 효율적일 수 있게 설계되어

변화된 배기가스를 내뿜는 것 또한 포인트.








최근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포르쉐 GT 디비전이 공표하길,

신형 포르쉐 911 GT2 RS 제작을 진행하면서

전혀 다른 라인과 고객을 위한 터보 GT 카를 원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세대 터보 엔진의 짜릿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 호언장담했으니

991 GT2 RS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질 수 밖에 없는듯 싶군요.








991에게 바통을 넘겨줬지만 여전히 그 고유의 매력을 간직한 997과 마찬가지로

신형 포르쉐 911 GT2 RS는 만년에 등장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그 말은 즉슨, 늦어도 2018년쯤 데뷔할 것이란 얘기.


지금은 생산능력에 대한 발전이 필요한 시기이기에

아직 특정 모델을 생산하기 위한 올바른 시기인지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죠.

대신 한번에 런칭할 준비를 하고 있는 셈.


이를 위한 완벽한 타이밍이 다가왔을 때, 포르쉐 전 라인업의 라이프 사이클을 보며 결정해야만 할테죠.

분명한 사실은 GT2 RS 라인업은 각 Porsche 모델의 라이프 사이클이 끝날 무렵에 데뷔할 에디션이란 점!









다만, 포르쉐 브랜드가 비록 "GT3"로부터 가져온 911 R 모델 역시 새 변속기일지라도

GT2 RS 혹은 GT3 RS에게 수동 기어박스 활용에 대한 유혹을 저항할 것 같단 예감 역시 드는 1인.


사실 Racing Sport가 아닌 평범한(?) GT3의 경우 PDK 기어박스와 함께 더 빠른 변속을 보여줬던 만큼

GT3 RS에 수동 기어박스를 장착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RS 모델은 언제나 트랙에서 가장 빨라야만 하는 숙명을 타고 났으니까요.

분명한 점은 터보 991 라인업 가운데 가장 Hardcore 적인 성향의 포르쉐 911 모델이란 사실.







수동 변속기에 대한 갈망은 911 R이 해소해줄 것이니 RS 라인업,

특히 조만간 데뷔하게 될 포르쉐 GT2 RS 신형은 991의 끝물(?)에 해당되는 모델로서

그 다음세대에게 바통을 넘겨주기 전, 화려하게 막을 장식할 수 있을듯 싶습니다.


Exterior 디자인 만으로 놓고 본다면 터보 S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짜릿함을 위한 700hp 터보차저 유닛과 오직 빠른 변속을 위한 PDK의 조합.

그 외의 부가적인 섀시와 서스펜션의 보강 역시 돋보이는 Hardcore Porsche!!


글 by 쩌네시스

사진 출처 : Motor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