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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기아 K7 카덴자 - 재도약의 기회를 잡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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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기아 K7 카덴자 - 재도약의 기회를 잡다

쩌네시스 2016.03.30 17:26


" 2017 기아 K7 카덴자 - 재도약의 기회를 잡다 "





" 기아 K9 (K900) 플래그쉽 모델에 가까이 다가서다 "


비록 기아 K7 카덴자 모델이 베스트셀러와는 거리가 존재하지만 

2017 K7 (카덴자)는 더 많은 럭셔리 얻은 것만이 아닌 재조율한 서스펜션, 형편없던 MDPS의 약간의 개선,

그 외에 많은 부문에서 달라진 모습.


시각적으로 K7 (카덴자)는 그동안의 차별화가 다소 존재했던 국내 시장과 북미 시장 모델에 대해

이번만큼은 그 격차가 줄어들었으며, 새 헥사고날 그릴은 엔진룸 내부쪽으로 향하여

오목한 Shape을 형성하며 Bold 럭셔리의 느낌으로 돌아선 모습임을 알 수 있죠.





하위 트림 모델은 타 기아차에 적용되는 오목한 3차원 그릴 패턴의 버전이 특징화된 반면

높은 트림은 나머지 라인업과의 확실한 구분하는 역활을 담당할 오목한 수직 블레이드가 특징화되어 있죠.


신형 2017 K7 (카덴자)의 또 다른 시각적 디테일은 크롬 몰딩과 Z 형상 시그니처

헤드램프 및 LED 테일램프 완성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차체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플랫폼 기반을 다듬는 방향으로 잡은 2017 기아 K7 "


내수 K7 / 북미 카덴자 신형은 비록 보다 전폭이 넓어지고, 보다 낮은 전고을 얻었을지라도

이전 K7 페이스리프트 대비 크게 늘어난 부분 없이 동일한 전장을 확보하였죠.


물론 13mm 가량 휠베이스가 늘어나면서 뒷좌석 레그룸 역시 공간에 대한 확보가 이뤄졌고,

루프라인은 후미 쪽으로 50mm 이상 길게 떨어지도록 설계하면서 트렁크 공간 역시 약간의 확보가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실제 착석을 해보니 분명 넓은 공간에 대한 경쟁력은 충분하지만

구형 대비 넓어진 효과를 체감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구형도 공간 부문에서 만큼은 충분한 확보가 되어있던 상황이었구요.


차체 사이즈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지언정 HG 플랫폼을 살짝 개량하여

기아 K7 역시 적용되어 새로운 전륜 전용 8단 변속기와 차체 강성, 서스펜션 셋팅값 등을

달리하여 그랜저 IG 신형이 등장하기 이전까지 충분히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017 K7 신형의 판금은 더 강화된 고강도 스틸과 차체 강성의 증대 효과에 있습니다.

주행성능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저 역시 아반떼 AD를 시승하며 서스가 약해도 차체 강성 만으로

충분히 개선되었음을 몸소 체감할 수 있었구요.


다만, 현대차 혹은 기아차의 인장강도 기준은 설명이 조금 왜곡되어 있는 경향이 있죠.

물론 분명 구형 대비 월등히 강화된 소재의 활용이 돋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현대.기아차의 마케팅은 항상 과장된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토요타 브랜드의 경우 인장강도를 99.9kg/mm² 기준으로 강화된 %를 내세우는 반면

현대.기아차는 60kg/mm² 기준으로 %가 측정되어 있습니다.


기아 K7 신형의 경우에도 동일한 기준으로 수치가 표기되어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50% 이상 강화되었다는 것은 60kg/mm² 기준인 점을 꼭 상기하시길.





" 서스펜션, 스티어링, 브레이크 시스템의 문제점을 캐치해내다! "


차체 강성도 주행성능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사실이지만 가장 중요한 부문은 역시 기본기.

초기 K7 모델 역시 서스펜션은 풀옵의 경우 ECS 힘을 빌어 하드한 쪽으로 기본 셋업이 되면서

주행질감을 끌어올렸던 것으로 기억에 남은 1인.


하지만 준대형 세단 급에서 가장 이상적인 서스펜션은 성능과 승차감 사이의 조율이 이뤄진 서스펜션이겠죠.

구형 K7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경우 그 점이 무척이나 아쉬웠으나

신형 2017 K7 차량에선 완벽하진 않아도 이상적인 부문에 한층 가까워진 모습입니다.


반면 고속 주행안정감은 여전히 한계점이 빨리 다가오는 점이 옥의 티.


곧 시승기를 작성해야하는데, 아...미루고만 있는 현실. ㅠㅠ

다만, 역시나 그랜저 IG가 등장한다면 매력도 곧 반감될지도 모르겠군요. 하하


플랙시블 커플링 문제로 핑계 아닌 핑계를 대고 있는 MDPS 시스템.

저희 집 차량도 모닝이기에 이에 대한 고충을 잘 알고 있으며 그에 대한 불만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반떼 AD 이후 느낀 점은 고속에서의 가벼움과 노면을 읽어내어 전달하지 못하는 부분이

여전한 아쉬움이지만 분명 유격점에 대한 개선과 반응성이 한템포 빨라졌다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분명 점차 개선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실히 드러난 셈이죠.

하지만 그 발전이 지연되고 있으며, 기존 차량들의 MDPS에 대한 조치가 느린 점은 아쉽습니다.


어찌되었든 이에 대해선 2017 k7 (카덴자) 역시 아반떼 신형과 비슷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브레이킹 능력에 대해선 분명 나아진 K7이지만 페달 답력 그리고 응답성은 그대로인 점이 아쉬움.

물론 초기 응답성을 강조해 놓은 브레이크 셋팅과 페달 답력에 대해서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타입이기도 하지만 현대차는 비례제어 식으로 돌아서는 추세이죠.


저는 익숙해지면 내가 원하는 브레이킹 포인트를 빠르게 캐치할 수 있는 비례제어 타입을

선호하는 편이라 최근 개인적으로 기아차 보단 현대차의 감각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기아차는 이전 3.0 GDi 엔진을 삭제한 대신 더 나은 연료소비율을 확보한

개선된 V6 3.3 GDi 엔진을 주력으로 내세우며, 2.4 GDi 엔진과 함께 K7 라인업을 이끌어 나가죠.


이전과 동일하게 3.3 GDi 유닛은 출력 290hp 토크 35kg.m 수치를 마크했지만

이 차의 진정한 강점은 전륜 전용 8단 자동변속기 도입에 있습니다.


이 부분이 상당한 메리트로 작용하지 않았나 싶어요.

물론 현기차의 파워텍 변속기들은 6단과 8단 모두 변속 로직 프로그래밍에 부족함이 많죠.


다만, 차량별로 어떤 차는 다운시프트가 한박자 느린 반면 어떤 차는 업시프트가 느린

경향이 있다는 점이 조금 독특하게 느껴지긴 했었습니다.


분명 시승을 하게 되면서 같은 변속기라 한들 장르 별로 다를 수 있다는 점이

현기차에서 두드러지게 부각되는 편이니까요.


8단은 일상적인 주행 상황서 너무나도 부드럽기 그지없는 주행감을 선사하죠.

안락함은 렉서스 못지 않지만 스포티함은 아직 거리가 다소 존재하기에

꾸준히 R&D가 이뤄져야할 것입니다.





아마 2017 K7 (카덴자) 모델의 실내로 착석하시는 순간, 더 비싼 K9 (K900) 이상의

만족감을 느낄지 모를 패키징이 인상적이죠.


물론 이는 제가 거짓말 조금 보탠것이구요.

그치만 K9 플래그쉽 못지 않은 사양들로 가득 채워넣은 것 역시 사실이죠.


현대차 비운의 준대형 세단 아슬란 차량에 적용된 사양들을 모두 가져온 점이 포인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스마트 트렁크 오프너, 무선 스마트폰 충전 기능은 물론


나파 가죽 퀼팅 시트 볼스터의 다이아몬드 스티칭은 말이 필요없는 고급감을 선사.

하지만 역시나 Interior 개성은 사라졌다는 것!


K5 및 K9 을 적절히 섞어놓은 듯한 느낌.

여전히 변속 레버 포지션은 인체공학적으로 맞지 않은 위치.





하긴 기아차는 2017 k7 신형 재도약의 기회는 안전성을 잡는 것부터 시작했죠.

Top Safety Pick+ Five Star 획득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2016년에 들어서며 스몰 오버랩 테스트가 아직 측정되지 않은지라 곧 진행되어야 할 것이구요.


돋보이는 부분은 역시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비롯한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기능들.

긴급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 스탑&고 기능이 그 예.


스마트 사각지대 감지 기능이 운전자가 인접한 차량 쪽으로 이동할 시 개입하며,

자동적으로 전륜 휠을 반대쪽으로 제동을 걸어주며 차량이 차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처럼

고속 주행 안전을 위한 현대.기아차의 내세우기는 현재진행형이죠.


이미 제네시스 EQ900 차량이 "HDA 하이웨이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내세우는 지금 K7 역시 강점으로 작용할 듯 싶습니다.


 



" 그랜저 IG 데뷔 이전까진 지금의 강세 이어나갈 수 있을듯 "


우선 국내 시장은 올해 2월 이미 기아 K7 신형이 출범한 상황이며, 해외 시장의 카덴자는 올해 하반기에 등장할 예정이죠.

현재 닳고 닳은 그랜저 HG는 끝물로서 판매량이 급감된 상황이며, 이를 K7이 잘 파고들었죠.


하지만 하반기가 되면 IG가 동일한 플랫폼과 제원으로 항상 그랬듯 현대차 쪽에 신경을 써왔던대로

지금의 강세는 사그라들지도 모르죠. 그러나 개인적으론 케이세븐에게 한표를 던져봅니다. 하하


글 BY 쩌네시스

사진 출처 : MOTOR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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