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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새소식

북미 2016 BMW 7시리즈 에어백 결함 - 판매중지 및 리콜 이끌다


" 북미 2016 BMW 7시리즈 에어백 결함 - 판매중지 및 리콜 이끌다 "



" 에어백 컨트롤러 제조생산 오류가 BMW 7시리즈 북미 리콜을 야기하다 "


북미에서 공급업체 "컨티넨탈 AG"가 제조 결함으로 인한

럭셔리 세단의 에어백 컨트롤 모듈 결함으로 컨티넨탈제를 수입한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인 2016 BMW 7시리즈 모델이 결국 리콜을 진행하게 되었네요.



컨티넨탈 제조사는 스템핑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은 금속 입자의 잔재가 

유입되어 합선과 에어백 컨트롤 모듈이 리셋되는 것을 야기하는 위험성의 영향으로

제조생산 과정 중 오류가 있음을 BMW 측에게 알린듯 싶습니다.



잔여 금속 입자는 지나친 진동 및 가속도를 통해 하우징으로부터 분리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죠.

에어백 전개 경고등이 점등되어도 결국 에어백은 작동되지 않을 확률이 큰 요인.



당연한 결과겠지만 북미에서 판매된 6,110대의 2016 BMW 7시리즈 라인업을

전 모델 리콜 및 새 에어백 모듈로 무상수리를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져 있죠.


다만, 바로 이뤄지지는 못하며 대략 5월 중으로 BMW 측이 소비자에게 알려

에어백 모듈 무상수리가 진행되는데 대략 4시간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


그나저나 국내 시장 또한 컨티넨탈제를 사용하는 것은 마찬가지이니..

조만간 BMW 코리아 측이 자발적인 리콜을 원할하게 진행헤줬음 하는 바람입니다.


한동안 몇 차례에 걸쳐 발생된 BMW 화재사고에 이어서 또 다른 실수를 저지르진 않기를..



어쨌거나 리콜을 비롯해 추가적인 사항으로 2016 BMW 7시리즈 라인업은

740i / 750i / 750i xDrive 전부 판매중지가 이슈화된 상황이죠.


국내 시장은 이정도까지의 배려(?)는 없겠지만 리콜은 빠른 시일내에 이뤄졌음 싶네요.


참고로 중국 시장 및 자국 독일 시장 역시 BMW 7시리즈 리콜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일단 확정된 사항은 많은 논란성을 야기한 타카타 에어백 장착 모델을

우선적으로 리콜하는 방안으로 진행한다고 하더군요.


이는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모듈의 금속 파편이

탑승객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는 타카타 에어백의 위험성을 지니고 있어서 말이죠.



북미 시장에서 2016 BMW 7시리즈 판매가는 트림별 기준,

직렬 6기통 320hp 터보 엔진의 740i 모델이 82,295달러.

V8 4.4 445hp 트윈터보 엔진의 750i xDrive 모델이 98,395달러.


그리고 2017년형 7시리즈 신형에 추가적으로 600hp 알피나 B7 및

V12 600hp의 M760i xDrive 모델이 합류할 예정이죠.


최근 들어 자동차 메이커에게 제동 걸릴 일이 많이 발생되는듯 하여 안타깝습니다. 흑흑


부디 현기차는 MDPS 부터 단순한 무상수리를 진행할 것이 아닌

제대로된 리콜 절차를 시행할 필요성이 있습니다만, 비용적인 측면을 고려한 것인지

역시나 그렇게까진 시행하지 않는군요.


저희 집도 기아 모닝 차량이기에, 고충을 느끼고 있습니다. ㅠㅠ


글 by 쩌네시스

BMW 7시리즈 사진 출처: MOTOR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