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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우디 A4 론칭 파티 DDP 현장스케치

쩌네시스 2016.05.15 14:59


" 2017 아우디 A4 론칭 파티 DDP 현장스케치 "



언제나 수입차 판매량 순위 Top 10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가 주도권을 잡고 있습니다.

매달 시장의 판도 변화가 점차 커지고 있는 것 역시 무시할 수 없죠.


올해 1분기까지만 해도 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 사태 이후 재고 소진을 위해

폭발력 있는 프로모션 공세로 골프-티구안-파사트 판매량이 월등했었죠.


하지만 프로모션을 끝내버리는 순간 역시나 Top 10

순위권에서도 자연스레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대신 BMW 5시리즈-아우디 A6-벤츠 C클래스 삼총사가 그 바통을 이어받은 상황.

아무래도 E클래스 신형이 준비 상태인지라 판매량이 급감된 상황 속에서

경쟁 모델이 수혜를 받게 되는 것은 당연지사.


특히나 "아우디"는 형제 '폭스바겐'이 밀려난 상황이니

더욱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을테죠.


과도기적인 시점을 맞이한 만큼 'Audi'에게 있어

신형 Q7 및 아우디 A4 역활이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


두 달 전쯤 저는 세빛둥둥섬에 티볼리 에어 론칭 쇼케이스를 위해 다녀온 이후

이번엔 파티 형식으로 진행되는 더 뉴 아우디 A4 론칭을 파헤치기(?) 위해

최근 많은 자동차 메이커들이 론칭 장소로 활용하는 'DDP'를 다녀왔죠.



꿈과 설계, 즐길 수 있는 디자인 플랫폼을 컨셉으로 잡은 'DDP'에서

하이테크적인 MLB evo 플랫폼을 기초로 제작된 '2017 아우디 A4'의

분위기 매칭은 상당히 잘 이뤄진듯 싶습니다.



"더 뉴 아우디 A4 - Pulse of Progress, 더욱 진보된 시퀄"


한 프랜차이즈 영화의 속편이 제작되어 스토리상으로

그 뒷 이야기가 이어지는 경우 이를 가리켜 시퀄이라 부르게 되죠.


이번 신형 'A4'가 프리퀄도 리부트도 아닌 시퀄의 성향을 100% 보여주는 것이 포인트.


그만큼 폭스바겐 세로배치 매트릭스 플랫폼 'MLB evo'를 기초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철철넘치는 패키징으로 거듭났다는 사실이죠.


혹독한 120kg의 무게감량, 아우디 버추얼 콕핏,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55 TDI),

Pre Sense City, 뱅앤올룹슨 사운드, 가솔린 전 트림이 7단 S 트로닉(45 TFSI),


그 무엇보다 돋보이는 기술 '전/후 5링크 가변형 다이내믹 서스펜션'까지.



"한층 진화된 디자인 - 영롱한 표면, 드라마틱한 선, 독보적 스타일"


폭스바겐 그룹 前 디자인 총괄 디렉터 '발터 드 실바'가 남긴

패밀리 룩에 대한 영향은 실로 엄청났습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놀라우리만치 강화시키는 터닝포인트가 되었고

세련됨과 안정감 사이의 밸런스를 절묘하게 맞춘 디자인 언어가 강점이면,

각 모델의 개성이 명확하지 못한채 애매모호한 점은 약점으로 작용했죠.


하지만 '2017 아우디 A4'는 그 약점마저 장점으로 승화하기에 이릅니다.

기술적인 잠재력과 가능성에 표현력을 더했죠.


입체감을 살리면서 플랫하게 빚은 싱글프레임, 금형을 갖고 노는듯한 격자 Shape,

특유의 카리스마를 어필하는 전/후 LED 그래픽, 테일에지로 연결한 트렁크 리드,

말이 필요없는 토네이도 라인, 유러한 섀도우에지까지.


차세대 Audi 차량의 필수템(?)인 '다이내믹 인디케이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부분.



프리미엄 브랜드를 추구하는 '아우디' 답게 세련되고 단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리셉션 데스크.



"활력 불어넣을 아우디 코리아 신임 수장 - 새드릭 주흐넬"


한국 시장에서 Audi Korea가 설립되어 활동한지도 언 10여년,

가격적인 측면과 A/S 문제가 이슈화되는 일도 있었지만


꾸준히 성장하며 단순한 자동차 판매를 넘어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는 Life-style Audi라 해도 무리는 아닐 것입니다.


최근 1-2년은 최신 테크를 기반으로 리딩 브랜드의 이미지로

새 도약을 꾀하는 시점에 접어든 만큼 임명된 수장의 역활은

이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기에 실로 부담이 따로 없을겁니다.



그럼에도 중국 FAW-VW 마케팅/전략 부사장으로 지낸 후

지난달 아우디 코리아 수장으로 부임되는 것에 대해 1초의 고민없이


결정하였고 한국에 대한 다양한 다큐멘터리 필름을 보며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소비패턴과 비전 역시 남다른 통찰력을 보여줬다는 사실을 들은 바 있습니다.


새드릭 대표가 언급하길 아우디 고객은 공통적으로 세 가지 특징을 지녔다고 했습니다.


'퀄리티가 아주 높은 것을 선호, 심플하고 정제된 것을 선호, 라이프스타일을 찾고자 하는 것'


미래가 밝다는 것을 점쳐볼 수 있는 것도 이분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어서죠.

향후 딜러쉽 및 네트워크 확장, 다양한 신차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키울 예정이라고 하니

가격적인 조율만 잘 이뤄진다면 승산이 없는 한 해도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후후



본격적인 DDP 더 뉴 아우디 A4 론칭 파티는 미래지향적인 컨셉의 영상과 함께

신형 A4 차량이 감질맛나게 등장해주었습니다.


전/후 LED 라이트 그래픽과 토네이도 라인, 버추얼 콕핏 만으로

'Vorsprung durch Technik'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쇼케이스 영상이었죠.


CGI 속 차량이 한바탕 질주를 끝내고 난 이후

진짜가 스테이지에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석 대의 '2017 아우디 A4' 차량이 영상에 걸맞게 서로 크로스되며

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하는 식의 등장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죠.


론칭 파티 주연(?)들의 퍼포먼스와 함께 관심도/집중도는 자연스레 높아졌다고 해야겠죠? 하하



R8 LMS 컵 대회에 참전하며 Audi Korea와 인연을 이어가는 유경욱 선수와

새드릭 주흐넬 대표의 환영인사 (한국말로 짧게나마 재치있게 연설하셨네요.ㅋㅋ)


새드릭 대표의 더 뉴 아우디 A4 컨셉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수순이 진행되었습니다.


여담으로 "생애 첫 차가 'A4'이신 분은 손..?"이란 질문을 던졌을 때,

꽤나 많은 분들이 스테이지로 올라오셨다는 사실.


한편으론 질투나기도 했지만 자기 능력이 된다면 당연 탈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흐흐



Appealing(매력): 영롱하게 빛나는 LED 라이트를 비롯 싱글프레임, 조각적인 세련미를 어필.


Agility(명민함): 신형 MLB evo 플랫폼을 기초로 각종 섀시 파츠의 경량화를 통해 진화된 운동성능.


Advanced(진보적): Pre Sense City, 버추얼 콕핏, MMI 플러스 시스템과 같이 리드하는 테크.


Authenticity(진실성): 진실됨으로 다가갈 Audi Heritage.



신형 2017 아우디 A4 차량의 컨셉과 차세대 비전에 대한 흐름을 새드릭 대표가 언급했다면


바통을 이어받은 이창우 차장은 본격적인 A4 파헤치기(?)

프레젠테이션 수순이었다 보시면 알맞게 요약했다는 것이 저의 생각.


Exterior 및 Interior 디자인 포인트, 버추얼 콕핏, 1972년도 그 명맥을 이어온 히스토리,

'퍼포먼스-컴포트-테크놀로지'의 삼박자 모두 자동차에 대해 문외한이실 분들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자료와 함께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저야 뭐, 이미 많은 조사를 통해 인지하고 있던 컨텐츠였지만...헤헤



대략 40개의 10인 테이블이 마련되어 400여명 이상의 고객들이

'아우디 A4' 론칭 파티를 기념하고 즐기기 위해 참석하였고,

이틀간 진행되었으니 따지고 보면 800여명 이상이 참석한 셈이 되는군요.


그만큼 천문학적이란 용어에 걸맞은 비용이 소모되었을 이번 '더 뉴 A4 론칭 파티 DDP'



물론 저처럼 아우디 고객이 아니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러한 품격을 높이는 퀄리티를 갖춘 행사를 꾸준하게 진행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충실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새로운 소비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점.


하긴 아마 대중적으로 바라본다면 A/S 비용과 판매가 등의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집중하라는 목소리가 더 클 것이란 생각이 강하게 다가오지만 말이죠. 흐흐



8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이 곳을 다녀왔음에도 마련된 음식의 퀄리티가

크게 부족함없이 평타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한 점도 인상적이었죠.


입맛을 돋궈줄 에피타이저 '홈메이드 브레드 바스켓'



식감이 살아있는 '태국식 쏨탐 샐러드 & 왕새우구이'



살짝 고소하고 연한 맛을 살린 '참송이 버섯 스프'


기름기를 뺀 담백함과 아스파라거스의 식감이 어울리는 '참 숯 소고기 등심 & 전복'



처음 '리셉션 데스크'에서 명단 체크 이후 받은 고객 카드를 통해 음미할 수 있는 네 가지 와인.


아기자기한 데코와 부드럽게 사르르 녹는 '화이트 초콜릿 무스 케이크'



이 곳에서 가장 만족감 높은 Dinner를 고르라면 두말 할 것없이 '질소 냉각 아이스크림'


특히나 등심 스테이크를 시식한 후 스푼으로 살짝 떠서 먹게 되면

담백함과 달달함 사이의 미묘한 맛의 조합으로 풍미를 더할 수 있었죠.



'A4 360 VR Experience'


말 그대로 '더 뉴 아우디 A4' 차량에 대한 정보를 가상 인터페이스 VR & 헤드폰을 통해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면서 즐기실 수 있는 컨텐츠.



'A4 Speed Experience'


국내 시장에서 주력 차종으로 판매될 45 TFSI (I4 2.0 TFSI) 중간 트림에 대한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효과의 일환으로 진행된 차량 제로백 캐치 프로그램.


영상 속 신형 'A4'가 출발하게 되면 0-100km/h 5.8sec가 되는 순간을

핸드 모션캡처로 수치를 포착하여 win-lose를 결정하는 재미난 시연.


다이내믹 배지를 바탕으로 계산된 '45 TFSI'의 가속비를 눈으로 체감할 수 있던 컨텐츠.



'A4 Virtual Cockpit Experience'


3세대 TT 데뷔 이후 차세대 모델은 모두 탑재되기 시작한 '아우디 버추얼 콕핏'


고해상도 12.3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를 갖춘 완전 디지털 방식 클러스터로서

타사의 디지털 클러스터 대비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덕분에 기능을 크게 간소화시킬 수 있으면서 장대한 스케일의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로 부각되는 시스템의 특성을 경험할 수 있는 컨텐츠.



'A4 Key Features Experience'


앞서 이창우 차장님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내용을 다시 한번 읊어볼 수 있죠.

큰 테마로는 역시나 '컴포트-테크놀로지-퍼포먼스'


<Comfort>

Aerodynamic Design: 언더 커버, 에어커튼, 이중 실링, 도어에 부착한 사이드미러, 언더 커버

동급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으로선 우수한 0.26cd


<Technology>

MLB evo 플랫폼 기반 섀시의 Ultra 최대 120kg 감량, 대폭 늘린 뒷좌석 공간,

8.3인치 MMI 플러스, 12.3인치 버추얼 콕핏, LED 라이트, 프리 센스 시티


<Performance>

경량과 스포츠성 호환을 높인 새 전/후 5링크 서스펜션,

후륜의 구동배분 특성을 가미한 기계식 콰트로, 7단 신형 S 트로닉,

8단 팁트로닉, 수치상으로 모든면에서 개선된 새 2.0 TFSI 엔진



'아우디 Audi 파이낸셜 서비스'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AG 통합 브랜드로 '파이낸스, 리스, 모빌리티, 인슈어런스'

서비스를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최종 목표.


이들이 강조한 부문은 <One-Stop, 프리미엄, 만기 관리> 서비스

<운용, 클래식 금융, 상환유예 할부금융> 리스


제가 고객은 아니라서 제대로된 프로그램의 품질을 체크할 수 없기에

이에 대해선 소비자분들 스스로의 판단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Interior 디자인 - 세련된 스타일, 클래식한 매력, 수평형 레이아웃"


오랜세월 '아우디 A4'를 비롯 다양한 자사의 라인업에게 있어

Interior 만큼은 정말이지 손색이 없는 부문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물론 경쟁사 처럼 뭔가 자극적인 맛은 없지만 클래식하고 엘레강스한 분위기가

오래도록 질리지 않게 함은 물론 특유의 세련미를 여김없이 매력적으로 표현했죠.


그치만 세월이 변함에 따라 수평형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운전자가 콕핏에서 바라봤을 때, 괄목할만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수준으로 개선되었죠.


리얼 우드와 가죽은 말할 것도 없고, 무엇보다 구형에게 아쉬움이 컸던

공간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준 것 만으로 신형의 가치는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미래를 이끄는 Design, Technology, 스포츠성과 선구적 마인드를 집약하여

8세대 구형에 이어 다시 한번 혁신 테크의 모범답안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전 세대의 약점으로 부각되었던 안전 사양과 인포테인먼트 역시

강화되었으니 3시리즈 혹은 C클래스 대비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가격이 다소 높게 설정된 4950-5,990만원 (45 TFSI)이 발목을 잡진 않을지 걱정됩니다.


많은 면에서 진보된 것은 명백한 팩트이지만 국내 시장은 가격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곳인지라 이에 대해선 향후 조율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 by 쩌네시스

사진, 영상 by 쩌네시스



본 2017 아우디 A4 론칭 파티 DDP 현장스케치는 초청을 받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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