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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토요타 코롤라 - 디테일 변화로 수명연장을 꾀하다


" 2017 토요타 코롤라 - 디테일 변화로 수명연장을 꾀하다 "



'모든 것을 새롭게 디자인할 필요없이 코롤라 역활을 수행할 수 있을까요?'


정확히 6년을 주기로 라이프사이클이 돌며, 13년도에 데뷔한 11세대 '토요타 코롤라'

그로부터 3년, '토요타'는 개선한 2017 코롤라 차량을 내놓았습니다.


올해 '토요타'는 50th Anniversary 코롤라 배지, 특별한 트림 패키지를 통해

기념을 하는 반면 오리지널 컴팩트 세단 라인업은

몇몇 겉치레 정도에 머무는 내.외관 변화를 꾀한 정도로 진행되었죠.



보닛 하단으로 '2017 토요타 코롤라'라고 해서 다를 바 없이

11세대 초기 모델과 동일한 엔진과 변속기 라인업으로 구성되죠.


대신 약간의 스타일 변화가 재설계를 진행하기 이전,

컴팩트 시장 속에서 코롤라 경쟁력을 유지해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구형으로 부터 가장 돋보이는 2017 토요타 코롤라 변화는 전면 그릴을 꼽을 수 있습니다.


수평적인 조각 대신 지금의 '코롤라'는 블랙 바 하단의 벌집

형상 설계로 인상 자체를 확~다르게 만들었죠.


포그램프는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되었고, 둥근형 대신 수직형 LED 램프를 택했죠.


헤드램프는 구형과 동일한 그래픽이긴 하나,

트림에 따라 'Bi-LED 라이트 & 복합 LED'으로 새로워졌습니다.



측면은 살짝 패널의 형상 정도가 바뀌었을 뿐,

구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후면 역시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모든 시각적 디테일이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죠.

다만, 헤드램프 처럼 테일램프 또한 살짝 개선이 이뤄지긴 했습니다.


하우징의 끝 부분 라이트의 흰색 스트라이프는 삭제된 대신

'토요타'는 Solid Red 디테일의 통합된 룩을 강조하였죠.



마치 페이스리프트 마냥 소소한 변화를 꾀한 Exterior를 뒤로 한 채,

실내에서 바라보게 되면 꽤나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음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눈에 띄게 달라진 센터 스텍 및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그 예.

'토요타 Toyota'는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위해

버튼과 다이얼의 배열을 옮겼습니다.



덕분에 터치스크린 下에 변화로 HVAC 컨트롤이 간소화된 것이 핵심적인 포인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는 기존 세 개의 원형 게이지로 부터 변화를 주어

두 개로 간소화하여 가운데 부분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죠.


덕분에 Interior는 요즘 차량 같은 분위기로 탈바꿈했습니다.


가장 바깥쪽 에어밴트는 구형이 삼각 형상이었다면, 지금은 원형으로 크게 달라졌구요.



지금의 2017 토요타 코롤라 신형은 중간 사이클 시점에서 작디작은 변화를 통해

생기를 되찾았지만 이번 연식변경은 과연 재설계 없이도 컴팩트 세단 세그먼트 내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1인.


국내 시장은 죽을 쑤는 수모를 당했지만 해외 시장에선 월드 베스트 셀러 차량이니...


글 by 쩌네시스

토요타 코롤라 사진 출처: Motortr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