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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해서라도 갖고픈 기아 프로씨드 GT의 매력 찾기

쩌네시스 2015.09.30 11:47



해치백을 선호하시는 분이시라면 내수 시장에도 출범해줬음 하는 매력적인 기아차 해치백이 하나 있죠?


하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이란 뉘앙스와 함께 국내에선 남양 연구소 등의 제한적인 장소에서만 볼 수 있는 씨드 (Ceed).


이미 내수 시장엔 i30가 자리를 잡고 있기에, 판매간섭을 이유로 07년 출범한 이래 지금껏 유럽 시장에서만 생산되고, 판매까지 이뤄지는 형국이죠.


씨드는 체코 슬로바키아 기아자동차 공장에서만 생산되어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유럽형인 셈인데, 국산차를 국산이라 할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 ㅠㅠ


어쨌거나 내수용 없는 국산차(?) 씨드 역시 해를 거듭하며 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핫해치를 지향하는 기아 프로씨드 GT를 함 파헤쳐보고자 합니다.






사실 기아 프로씨드 GT를 제가 목격하게 된 드문 케이스를 경험했는데요.


얼마전 다녀온 스파크 VS 모닝 비교시승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 안전 연구원에 방문했을때 목격하게 되었죠.

이런 행운이 있나~! ㅎㅎ


나중에 기회가 되믄 함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프로씨드 GT의 외관을 바라보믄 이것저것 꾸며진게 많죠?

아무래도 핫해치에 걸맞은 성격을 표출해야되기에 전용 파츠들로 꾸며질 수 밖에 없는 현실.


그렇담 어느 정도까지 차이가 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선 노멀형과의 비교는 필수겠죠?






전형적인 5도어 버전은 일반 씨드로 불리지만, 보다 스포티한 성격의 3도어 버전은 그 앞에 프로(PRO)가 붙죠.

물론 5도어와 3도어의 차이는 측면에서만 찾아볼 수가 있구요.


여느 유럽산 해치백들처럼 프로씨드 역시 도어가 삭제됨에 따라 멋스런 스타일과 민첩한 바디 확보는 덤.


노멀형 3도어만으로도 충분히 스포티한 멋이 살아있는데, GT가 붙으면 어느 정도까지 멋지다는 것인지... ㅎㅎ






언뜻 보더라도 프로씨드 GT가 먹어주는(?) 인상의 소유자.


핫해치임을 표출하는 값비싼 메시 타입을 아낌없이 그릴에 써주었고, 

이젠 하나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은 아이스 큐브 LED 안개등 역시 그 멋을 한층 UP! 시켜주었죠.


사진속 차량처럼 일반 차량으론 소화하기 힘든 짙은 황토빛 옐로우 색상도 거리낌없이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에어인테이크 하단에 붉은 포인트는 덤.





i30에겐 미안한 얘기지만, 측면 바디만 따져도 씨드의 승리는 따놓은 당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치 예전 푸조 207RC를 보는듯한 암팡진 차체와 윈도우 그래픽, C필러, 오버행 하나하나의 조합이 GOOD,GOOD!


다만, 뒷태가 노멀형과의 갭이 크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쉬운 사항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만하면 수작이라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피터 슈라이어 현기차 디자인 담당 사장직을 맡고 계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군요. ㅎㅎ


하지만 신형 스포티지는 신경 좀 덜 쓰신듯.. ㅠㅠ






구형은 K3 쿱의 느낌이 물씬나서 인테리어만큼은 별로라는 생각을 지우기 어려웠는데,

이젠 맘 편히 지워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매력적인 인테리어로 진화했습니다.


물론, 눈에 띄게 레이아웃이 달라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신 기아차 스타일의 계기판과 스티어링 휠, 스포츠 버킷시트의 변화만으로도 신형의 가치는 충분하기 때문이죠.


곳곳의 레드 스티칭과 GT 레터링은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






사실 기아 프로씨드 GT 하믄 심장을 빼놓고 당연 얘기할 순 없을 겁니다.


내수 시장에선 유일하게 정확히 같은 스펙을 갖춘 1.6 T-GDi 유닛은 벨로스터 터보 하나죠.

쏘나타와 K5에 얹히는 1.6 T-GDi는 보다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유닛.


통상 204마력의 출력과 27kg.m의 충분한 토크가 터지는 만큼 제로백 역시 7.6초면 충분.

물론 3세대 미니쿠퍼S와 비교하더라도 빠른 수치는 아닙니다.


요즘 유럽산 프리미엄 녀석들과 비교한다라면 아직까진 뒤쳐져있는 실력이긴 하지만, 

이는 ECU와 흡배기 튜닝 정도만 손봐줘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갭이라 생각되기에 이만하면 만족스럽단 생각이 드는군요.


변속기는 당연 6단 수동을 택하시는 것이.. +_+






하지만 프로씨드 GT 조차 현기차가 그동안 지적받아온 주행품질의 저하만큼은 피할 수 없었던 사항이었죠.

물론 이는 14년형까지 줄기차게 해당되어 온 사항.


하지만 16년형으로 씨드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기본적인 섀시 튜닝이 이뤄졌죠.

뒤쪽 서스의 새 스트럿 마운트와 볼 조인트의 결합으로 승차감과 주행추종성을 개선하고자 노력했구요.

스테빌라이저 바의 변화를 통해 로드 노이즈 역시 줄이고자 꾀했습니다.


그 말썽많던 MDPS도 유럽형은 대부분 R타입으로 교체해 반응 속도만큼은 어느정도 개선이 이뤄졌구요.

여기에 토크 벡터링 시스템은 덤.


하지만 이 녀석은 GT가 붙는 핫해치.

따라서 서스는 보다 쫄깃하게 수정했고, 전륜 디스크는 320x28mm, 후륜 디스크는 262x10mm로 제동 성능 역시 보강이 되어,

시속 100km->0km 까지 단 35m면 충분하다능.. ㅎㅎ






유럽 시장은 세금폭탄 맞기로 유명한 곳이라 영국 시장에서만 39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기아 프로씨드 GT.


그럴 일은 눈꼽만큼치도 없겠지만, 가능성을 점쳐본다면 아마 벨텁과 가격대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뭐, 이렇게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_+


솔직히 맘 같아선 노멀형 씨드 1.6만이라도 들어왔음 하는 심정입니다. ㅠㅠ


현재 i30 N 조차 내수 시장의 출시가 불투명한 상황서 씨드를 바란다는 것은 사치 OF 사치겠죠..?  ^^;;



글 by 쩌네시스

사진 출처 : AUTO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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