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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비교분석

2017 QM6 스케치 - SM6 이후 또 한번의 돌풍을 예고하다

쩌네시스 2016.06.07 23:29


" 2017 QM6 스케치 - SM6 이후 또 한번의 돌풍을 예고하다! "



'르노삼성을 또 한번 캐리할 2016년 SUV 시장의 유망주 QM6'


국산차 내수 시장의 마이너 리그, 즉 그들만의 리그로 전략해있던 '르노삼성'


끊임없이 사골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던 SM시리즈 효과가 사라질 무렵

르노삼성은 르노와 함께 미드사이즈 패밀리 세단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됩니다.


트위지, 클리오, 메간 등 줄곧 소형차 시장의 주도권만을 장악해온 르노에게 있어

중형급 이상이 되는 패밀리 세단의 경우 약점으로 작용해왔습니다.



하지만 SM5 & SM7으로 오랜 세월 데이터를 축적해 온 '르노삼성자동차'


비록 신형 탈리스만 개발에 어느 선까지 개입을 했는지에 대한

여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분명 르노가 한국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변화가 있었음에는 분명합니다.


결과적으로 유럽 시장에서는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지 못하는 탈리스만이지만

국내 시장을 고려해 몇몇 구성의 변화를 꾀한 '2017 SM6'의 경우

중형 세단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킨 주역이 됩니다.


물론 신형 '말리부'가 등장함에 따라 그 존재감은 묻혔지만...ㅠㅠ



이전과는 다르게 프리미엄 중형 세단을 내세우며

SM5 후속이 아닌 'SM6'로 합류하면서

자사에선 쏘나타 & K5 윗급으로 지칭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종합적인 측면서 미드사이즈 세단 시장을 벗어나기는 어렵죠.


물론 마사지 기능,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멀티센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엠비언트 라이트, 7인치 컬러 TFT 클러스터

비롯한 여러 사양들이 분명 '2017 SM6'의 경쟁력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프리미엄이란 단어를 붙이는 것에 대한 대가는 컸습니다.

이 모든 혜택을 누리고 싶다면 상급 RE 트림을 택하게 되는데

이 때 가격은 경쟁사 대비 300-400만원 가량 차이를 보이게 되죠.


<직접 시승을 하면서 발견한 2017 SM6 문제>


S-Link 터치스크린의 반응속도와 간소화되지 못한 인터페이스

50km/h 이후 작동되는 구식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의 한계

액티브 댐핑이 없는 일반 AM링크 후륜의 노면을 놓치는 특성

유럽의 고질적인 불쾌감을 그대로 따른 오토스탑 시스템


- <2017 SM6 파헤치기 - 멀티센스, S링크, 제품 가치>


<직접 시승을 하면서 'SM6'의 만족스러웠던 부분>


동급서 뛰어난 브레이킹 능력, 유연하게 반응하는 스티어링

동급서 가장 빠른 변속 로직이 인상적인 7단 듀얼클러치

허리가 아플일 전혀 없을 뛰어난 앞좌석

PE 트림부터 크게 부족함 없는 패키징

초고장력 강판의 적용 범위는 적지만 핵심적인 필러 부위의 강화

만족스런 가죽/플라스틱 소재의 마감 처리



제가 주구절절 2017 QM6 신형이 아닌 지난 'SM6'을 언급하는 이유는

사실상 플랫폼부터 CMF-D 타입으로 대부분의 것을 공유한다는 점!


바쁜 탓에 내부 사진까지 담아낼 순 없었지만

기본적인 Exterior & Interior 디자인 구성은 80% 이상 동일하죠.


태풍의 눈이 중심이 되는 라디에이터 그릴, 개성있는 C자형 LED DRL

3D-Type LED 테일램프, 가로형 그래픽, 측면 벨트라인/그린하우스까지..



실내는 두말할 것 없이 콕핏에서 바라본 레이아웃

접목된 다양한 기술들은 모두 가져온 'QM6'


반면 전장/전폭이 늘어나고 전고가 높아짐에 따라

D필러가 생겨나고 로커 패널 및 투톤 범퍼

널찍한 테일게이트에 따른 육덕진 SUV 스타일로 변모.


동생 '르노 카자르'와 함께 르노 그룹의 SUV 시장을 개척할 입지를 다져놓은 셈.



다만, 나름 큰 사이즈의 시각적 효과를 톡톡히 본

2017 QM6 차체의 특성상 뒷좌석 공간에 대한 기대감 역시

충만했던게 사실이었으나 착석 후 경쟁자가 될 싼타페 & 쏘렌토 대비

나은 모습을 확보하지 못한 채 별다른 강점으로 작용하질 않는 것!


CMF-D 플랫폼이 SUV 장르로 투입되면서

290mm 가량 확장된 뒷좌석 레그룸과 150mm 높아진 시트 포지션에

불구하고 크게 메리트로 다가오지 못한 점은 옥의 티.



그런 반면 2017 QM6 신형에게 기대하는 부분 역시 존재하죠.


닛산 X-트레일 파워트레인을 도입하였고

패밀리 SUV 답게 2WD-4WD Auto-4WD Lock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프리미엄을 앞세우며 높은 단가로 데뷔한 'SM6'

아쉽게도 'QM6' 또한 '스마트 프리미엄'을 내세우며

QM5 대신 더 높은 포지션을 지향하여 가격 또한 높게 부를 가능성이 크죠.



최근 쉐보레 브랜드 또한 한국시장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말리부 신형의 등장 & 전기차 볼트 &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운 '카마로 SS'까지..


먼저 마이너 리그 브랜드의 새 장을 연 '쌍용 티볼리' 모델을 시작으로

현 르노삼성 SM6 그리고 SUV 시장의 고급화를 지향할 'QM6'


가격과 품질 등의 문제를 떠나서 이러한 현상은 한편으론 바람직하단 생각이 듭니다.



잠시 주도권을 '쉐보레'에게 넘겨준 르노삼성차에게

다시 한번 재돌풍을 일으킬 준비를 끝마친

스마트 프리미엄(?) SUV '2017 QM6'의 등장!


이미 꼴레오스 신형으로 부산공장에서 생산라인을 가동 중에

있는 만큼 하반기 사전계약이 진행되고 출범을 하게 되면

충분히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일은 없으리라 전망됩니다.


박동훈 사장의 공격적인 마케팅 역시 기대해봐야겠죠?


글 by 쩌네시스

사진 by 쩌네시스


3 Comments
  • 프로필사진 범일동호랭이 2016.06.10 10:39 뒷좌석 각도 조절 되지않은건 정말 심각한 문제 입니다.
    제가 않아 봤는데... 1시간 이상 장시간 타는건 거의 고문 수준이 되겠더군요.
    일단은 전혀 편하지 않다. 라는겁니다. 이해할수 없는 상황 이더군요.
    뒷좌석 때문에 그렇게 기다려 왔던 qm6 올해는 포기 합니다. 이건 도대체...
  • 프로필사진 BlogIcon 쩌네시스 2016.06.10 10:41 신고 세단과 동일한 플랫폼에서 개발된 전형적인 프랑스차의 특성상 리클라이닝 기능처럼 작은 배려는 없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안타까운 현실이죠..ㅠㅠ
  • 프로필사진 ddddddd 2016.06.24 08:55 동감...뒷자석 등조절 되지 않는 차는 똥차에 불과하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삼성 디자인 별로라..몇세대 걸러야 저런 디자인에서 벗어 나려나 그냥 줘도 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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