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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 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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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카셰어링, 딜카 정식 런칭 기념 이벤트 실시 " 찾아가는 카셰어링, 딜카 정식 런칭 기념 이벤트 실시 " 신개념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가 지난해 9월 실시한 베타 서비스를 모두 마치고 정식 런칭한다는 소식입니다. 딜카는 '딜리버리 카셰어링'의 준말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차량을 배달받고, 어디서나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카셰어링 플랫폼입니다. 딜카는 먼저 등장했던 몇몇 카셰어링 플랫폼의 단점을 극복하고 전국 약 200여 중소 렌터카 업체와 상생 모델을 구현하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업입니다. 딜카는 정식 런칭을 통해 서비스 품질과 고객 편의사항을 개선하고 차종과 상품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사실 정식 런칭을 하면서 고객 불편 사항의 개선과 참여 렌터카 업체의 아이디어가 더해졌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죠. 집 앞까지..
2019 쉐보레 크루즈 페이스리프트, 떠나간 님은 먼 곳에 " 2019 쉐보레 크루즈 페이스리프트, 떠나간 님은 먼 곳으로 " 한국 시장 내에서 입지가 좋지 못한 쉐보레(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과 브랜드 철수 여부에 대한 밀당(?)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인원감축과 불필요한 모험은 줄이고자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시점입니다. 하지만 주력 시장인 미국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최근 GM은 저유가 및 경기 회복 등의 요인으로 중대형 시장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소형차 수요가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죠. 전체 판매량의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쉐보레 크루즈'가 판매 부진을 겪게 되면서 '크루즈'를 생산하는 오하이오 공장의 생산 인력을 절반 이상 감축할 것이란 얘기가 이슈화 된 바 있습니다. 2019 쉐보레 크루즈 (Chevrolet Cruze). 그..
2019 쉐보레 말리부 페이스리프트, CVT 변속기와 디자인 다듬기 " 2019 쉐보레 말리부 페이스리프트, CVT 변속기와 디자인 다듬기 작업 " 한 때는 회복세를 보이는듯 했으나 최근 을시년스러운 분위기로 상황이 좋지 못한 한국GM, 즉 쉐보레가 한국 시장서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인 반면 자국인 미국 시장의 경우 쉐보레 라인업은 꾸준히 판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은 신차 발표가 미뤄지거나 미정인 경우가 생겼지만 미국에선 주력 차종인 '말리부'를 시작으로 크루즈, 스파크 그리고 카마로까지 모두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된 상황입니다. 그럼 바로 9세대 '말리부 페이스리프트' 모델부터 살펴보실까요? 2019 쉐보레 말리부 (Chevrolet Malibu). 쉐보레가 '말리부'의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8세대 '말리부' 역시 출시 1년만..
2019 SM6, 단지 상품성 개선만으로 될까? " 2019 SM6, 단지 상품성 개선만으로 될까? " 현대가 주름잡던 국산 중형차 시장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켰던 르노삼성 SM6. 지금은 현기차가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다시금 예전의 점유율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이지만, 지난 2016년 당시만 해도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상황이 좋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죠. 때 마침 시장에 뛰어든 SM6는 실로 오랜만에 신차를 내놓은 르노삼성의 야심작으로서 평하는 것 자체가 미안할 정도로 빼어난 미(美)를 품은 디자인만으로 승용 부문서 쏘나타를 앞서는 쾌거를 보여주게 됩니다. 하지만 경쟁 모델인 말리부가 그렇듯, SM6도 몇 가지의 단점(혹은 문제점)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했다는 점이죠. 분명 가히 동급 최강이라 부를 내.외장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장비의 구성만으로 인기를..
2018 기아 더 뉴 K5, 본연의 가치로 회귀한 기아의 중형 세단 " 2018 기아 더 뉴 K5, 본연의 가치(본질)을 되찾은 기아의 중형 세단 " 한국 자동차 시장은 중형 세단 시장만큼 치열한 곳도 없습니다. 이 시장을 유지하고 리드하기 위해 제조업체는 상품 개선 및 신차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죠. 현대는 쏘나타를, 기아는 K5, 르노삼성은 SM6, 쉐보레는 말리부로 전면에 내세워 앞다투어 경쟁하고 있습니다. 택시 및 렌트카 시장이 포함되는 한 LPG 모델 판매에 강점을 보이는 쏘나타가 강자의 자리를 유지하겠지만, 달리 보면 일반 승용 부문은 경쟁 상대와 비교해 위협받는 수준에 놓여있다는 얘기. 기아 더 뉴 K5 (The New K5). 한 때, 등장부터 쏘나타를 위협했던 K5도 예외는 아닙니다. 물론 마이너(쉐보레, 르노삼성) 브랜드의 공세가 컸던 2016..
2018 현대 벨로스터, 실험작 아닌 완성작인가? " 2018 현대 벨로스터, 실험작 아닌 완성작이 될 수 있을까? " 독특한 비대칭 도어 구조를 설계, 주목을 받았던 현대 벨로스터는 완성작이 될 수 없던 비운의 실험작이었습니다. 운전석 한 개, 동승석 두 개의 도어 그리고 후면 모두 유리로 뒤덮인 루프 등 현대차 뿐 아니라 동급 해치백 장르서 전례없는 차량의 등장이었습니다. 현대의 과감한 시도에는 점수를 줬으나 정작 그 완성도는 미미했고 조화롭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계획 下에 보강 작업이 이뤄진 2세대(JS) 벨로스터는 과연 실험작이 아닌 완성작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018 현대 벨로스터 (Hyundai Veloster).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프라이빗 쇼룸 벨로박스(Velobox)' 행사가 진행되어 신..
2019 현대 넥쏘, 현대가 준비한 新 수소전기 SUV " 2019 현대 넥쏘, 현대가 준비한 新 수소전기 SUV "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N), 프리미엄 브랜드(Genesis), 친환경 브랜드(IONIQ) 등 다각도로 브랜드 확장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특히나 미래로 향하는 단계에 놓인 수소연료전지차(Fuel Cell EV) 사업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현재 자율주행 기술 전문업체 오로라(Aurora)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개발하는 '현대차 그룹-오로라 프로젝트'와 접목시켜 개발된 차세대 수소전기 SUV '현대 넥쏘(NEXO)'를 공표했습니다. 2019 현대 넥쏘 (Hyundai NEXO). 현대 넥쏘는 현대차가 그동안 판매부진과는 관계 없이 지속적인 투자. 개발로 나날이 발전해 온 수소연료전지차(FCEV) 시장을 선도하게 될 SUV라는 점에서 주목..
2018 더 뉴 레이, 경차의 품격을 높이다? " 2018 더 뉴 레이, 경차의 품격을 높이다 " 현대차는 더 뉴 그랜드스타렉스를, 기아차는 더 뉴 레이를 내놓으면서 작년 말, 페이스리프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특성상 큰 변화는 없지만 아기자기한 변화들이 꽤나 존재한다는 점이 특징으로 부각되죠. 그랜드스타렉스처럼 최상급 트림과의 차별화 없이 공평하게(?) 외관부터 실내 디자인, 안전 및 편의사양, 튜온(Tuon) 커스터마이징 등 변화가 이뤄진 점이 포인트. 트림 정리 및 가격 소폭 상승도 눈여겨볼 부분 중 하나. 2018 더 뉴 레이 (KIA The New Ray). 디자인은 세부적인 변화들로 한결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을 심어줍니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이 바디 색상과 통일되어 일체감을 부여했고 와이드 허니콤(벌집) 패턴으로 포인..
2018 더 뉴 그랜드스타렉스,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 " 2018 더 뉴 그랜드스타렉스,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을 펼치다? " "현대차님 "거, 장난이 좀 심한거 아니오!"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마이너 체인지가 진행되어 풀체인지 못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고 강조한 2018 더 뉴 그랜드스타렉스의 출범. 현대차 내에서 몇 안되는 사골 모델 중 하나이지만 자영업자, 군용, 연예계, 패밀리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테디셀러이기도 하죠. 대개 페이스리프트는 외형 위주로 변경되고 사양 몇가지 혹은 엔진 사양 변화 정도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현대차는 더 나아가 인테리어 변화 및 섀시 변경에도 신경썼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단, 이는 새롭게 추가된 9인승(Urban)의 최상급(Exclusive) 트림에만 해당된다는 것! 20..
2018 람보르기니 우르스, 마침내 당도한 덩치 큰 황소 " 2018 람보르기니 우르스, 마침내 당도한 덩치 큰 황소 " 지금으로부터 몇 년전, 람보르기니는 우르스 컨셉트를 공표하면서 자사 최초의 SUV를 내놓을 것임을 기약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덩치 큰 황소가 우리 곁에 당도하였습니다. 스포츠카부터 슈퍼카까지 개발하는 람보르기니의 첫 SUV, 우르스. 이 녀석은 포르쉐처럼 스포츠카의 탈을 쓴 SUV일지, 아니면 진짜배기 슈퍼카의 탈을 쓴 SUV가 될지는 그들의 성과가 어떠한지에 달려 있다고 생각됩니다. 확실한건 첫 인상만큼은 강렬하다는 사실! 2018 람보르기니 우르스 (Lamborghini Urus). 겉모습은 생각 이상으로 단조롭고 전혀 미묘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Orange 혹은 Green 같은 색상이 맞물리면 불쾌하다고 표현할 분들도 있..
2018 기아 스토닉 가솔린, 가격이 승부처 " 2018 기아 스토닉 가솔린, 가격이 승부처! " 현대자동차 브랜드가 2020년까지 SUV 라인업의 확충 전략을 예고하며 첫 타자로 내세운 소형 SUV 현대 코나와 기아 스토닉. 사실 그동안 현대차는 티볼리가 시장 1위로 우뚝 서있던 한국 소형 SUV 시장에 눈길만 흘릴 뿐, 수지타산성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개발과 출시 계획에 대한 입장을 아껴왔습니다. 하지만 현대차는 소형 SUV 시장에 대한 비전(Vision)을 갖고 있었고, 결국 뒤늦게 시장에 뛰어들며 투-트랙(Two-Track) 전략을 펼치게 됩니다. 물론 투-트랙 전략이 기아차의 입장에선 썩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만... 2018 스토닉 가솔린 (KIA Stonic). 현기차의 야심은 끝이 없다는 사실을 일깨워준 두 녀석, 현대 코나와 기아 ..
2018 현대 벨로스터, 더이상 패션카가 아닌 진정한 핫해치로 거듭날까? " 2018 현대 벨로스터, 더이상 패션카가 아닌 진정한 핫해치로 거듭날 수 있을까? " '차세대 고성능 해치백 모델의 출격 준비 완료!' 현대차가 선보인 새로운 컨셉의 스타일을 중시한 모델로서 일반적인 3도어 해치백 구조가 아닌 좌우 도어만 3개를 갖춘 독창적인 구조와 디자인 부분에서도 특별한 매력을 보여준 벨로스터. 실험작에 가까웠음에도 디자인 부분 만큼은 핫해치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던 벨로스터이지만 사실 실상은 아쉬운 핸들링, 거친 승차감, 재미가 떨어지는 가속 성능 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영향 탓에 지난 몇 년간 사회초년생들의 패션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비운의 모델로 남게 됩니다. 하지만 현대차는 포기하지 않았고 내년 초, 전세를 뒤바꿀 기회의 차세대 모델이 출격을 앞두고 있습니다. ..
2019 폭스바겐 제타 티저, 기대해도 좋을까? " 2019 폭스바겐 제타 티저, 기대해도 좋을까? " '완전히 재설계한 제타, 내년 초에 볼 수 있을듯' 유럽 시장에서 변치 않는 사랑을 받고 있는 해치백 폭스바겐 골프. 제타는 골프를 베이스로 노치백 세단형을 선호하는 해외 시장을 겨냥하여 내놓은 C-세그먼트 컴팩트 세단이죠. 골프의 특징을 대부분 가져오는 것과 동시에 높은 판매 비율을 차지하는 세단형으로 나왔으니, 출시 당시 기대감이 높았던 것은 당연지사. 실제로 지난 40여년 간, 1,400만대 이상 팔릴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베스트셀링카입니다. 2016 폭스바겐 제타 (Volkswagen Jetta). 하지만 골프 같은 해치백이 깊숙히 자리 잡은 유럽 시장에서 제타 같은 노치백 세단은 덜 스포티하고, 실용성이 떨어지는 차량일 뿐, 그 이..
2019 메르세데스 벤츠 CLS 클래스 티저, 공격적인 태세 " 2019 메르세데스 벤츠 CLS 클래스 티저, 공격적인 태세 " 곧 다가올 2017 LA 모터쇼에서 정식 모습을 드러낼 예정인 2019 벤츠 CLS 클래스가 또 하나의 영상과 티저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단순히 맛보기에 불과한 수준이 아닌, 생각 이상의 많은 정보를 알아낼 수 있는 전면부 모습과 벤츠 CLS 클래스의 상징이자 4도어 쿠페의 시작을 알린 패스트백 루프라인 같은 전반적인 실루엣 예측이 가능한 디자인 큐를 알아차릴 수 있죠. 2019 메르세데스 벤츠 CLS 클래스 (Mercedes Benz CLS). 맛보기로 모습을 드러낸 2019 벤츠 CLS 클래스의 주요 외관 디자인 큐 중 하나는 헤드램프입니다. 2019 CLS 클래스에 적용된 헤드램프 디자인은 컴팩트 A 클래스 세단을 포함, 최..
현대차, 고성능 픽업 트럭 개발 고려 중? " 현대차, 고성능 픽업 트럭 개발 고려 중? " 한 때 BMW M 디비전을 책임진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의 영입과 함께 M 브랜드 플랫폼 개발을 맡았던 파예즈 라만 상무도 영입하면서 최근까지 고성능 라인업 확장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현대차로선 이전에 없던 니치 마켓을 겨냥할 수순을 고려할 때입니다. 그런데 이보다 한술 더 뜬다면 어떨까요? 현대차는 머지 않아 곧, 포니 트럭 이후 도전하지 않았던 픽업 트럭을 내놓을 것이란 떡밥이 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현대차는 시장의 반응을 지켜보기 위해 산타크루즈 픽업 트럭 컨셉트를 대중 앞에 처음 공표했습니다. 그 이후 드디어 떡밥이 던져진 현대차의 픽업 트럭, 그것도 고성능과의 조합은 유례없던 변화로서 최근 성과가 괜찮은 만큼 기대를 해볼만 ..
2019 쉐보레 콜벳 ZR1, 역사상 가장 강력한 콜벳 " 2019 쉐보레 콜벳 ZR1, 역사상 가장 강력한 콜벳 " 곧 다가올 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콜벳의 타이틀을 거머쥘 新 ZR1이 출범을 앞두고 있다는 쉐보레의 공표가 있었습니다. 과거 6세대 콜벳을 통해 등장했던 ZR1 시리즈가 8여년만에 신세대로 넘어온 것인데요. 아무래도 긴 세월의 기다림이 있었던 만큼 퍼포먼스 극대화에 대한 노고를 아끼지 않은 모습입니다. 특히나 출력을 638마력에서 755마력까지 끌어 올렸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9 쉐보레 콜벳 ZR1. 분명 콜벳 Z06과 수많은 부품 공유가 이뤄지지만 더 높은 출력, 세련미, 커다란 리어 윙 등 단순히 빠른 차가 갖춰야할 몇 가지의 변화라 단정짓기엔 미안함이 앞서는 新 콜벳 ZR1입니다. 금년 봄에 판매를 시작하게 될 쉐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