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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미니 컨트리맨 S E PHEV 등장이 반가운 이유!

쩌네시스 2017.05.11 12:12


" 더 뉴 미니 컨트리맨 S E PHEV 등장이 반가운 이유! "


'MINI 최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등장!'

스타일에 집착할 도심 거주자라면 컨트리맨 PHEV는 구매욕을 자극할 요소가 가득합니다. 짧은 출퇴근 시간이 주된 운행이라면 조용한 전기모터 구동만으로 초기의 비싼 가격을 상쇄할 수도 있겠죠. MINI가 자신있게 내놓은 이 녀석은 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 보다 나은 해결책과 BMW i3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2017 The New MINI Countryman S E


자동차 메이커가 자사의 제품을 팔기 위해 레트로 디자인에 의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하지만 그것이 차체 안의 기술과 부품까지 구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죠.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더 뉴 미니 컨트리맨 S E는 결코 구식의 유물(?)이 아닙니다. 물론 어떤 이는 투박하고 촌스러운 이름으로 인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지도 모르죠.


분명한 사실은 더 뉴 미니 컨트리맨 S E MINI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AV로 과거의 열광했던 기성 세대들의 편견을 다시 한번 깰 수 있는 녀석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 


2017 더 뉴 미니 컨트리맨 S E PHEV


이는 신형 미니 컨트리맨 S E가 순수주의자를 목표로 하지 않기 때문에 자연스레 극복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죠. 시스템 출력 221마력 제원을 발휘할 직렬 3기통 터보 엔진 and 전기모터를 갖춘 패밀리카 개념의 MINI라 할 수 있게 됩니다. 수치상으론 분명 쿠퍼 S JCW 사이에 포지셔닝되는 힘의 영역대이지만, 그럼에도 MINI의 신형 PHEV SAV 모델은 (유럽기준) 134mpg 연비를 약속하죠.


단순히 그들의 주장만을 놓고 본다면, 더 뉴 컨트리맨 S E의 수치상 제원은 흥미롭지 않은 것이 이상하게 여겨질 정도.


The New MINI Countryman S E PHEV


컨트리맨 가솔린/디젤 라인업과 마찬가지로 미니 컨트리맨 S EBMW 액티브 투어러/BMW X1과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죠. 같은 유닛의 직렬 3기통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얹지만, 리어 마운트에 전기모터가 짝을 이루게 되면서 컨트리맨 S E는 0-100km/h 수치가 디젤은 말할 것도 없고 가솔린 쿠퍼 S 보다 0.1~0.2sec 빨라진 6.8sec 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 뉴 미니 컨트리맨 플러그인 PHEV


리어 액슬에 동력을 쏟아내는 전기모터로 인한 4륜구동 시스템의 구조는 자연스러운 변화. 실제로 (최대 125km/h 속력으로) 최대 전기 모드로 전환시, 미니 컨트리맨은 오직 뒷바퀴로만 구동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기 모터만으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40km 정도로 알려졌지만, 현실적으로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실주행 거리는 평균 30km 미만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 뉴 미니 컨트리맨 S E 등장이 반가운 이유!


물론 스마트한 기능들이 몇 가지 적용됨에 따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그보다 더 멀리 운행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한 예로 GPS 기능이 활성화되면, MINI PHEV 시스템은 전기모터로만 구동하여 주행 가능한 가장 효율적인 경로를 찾아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까진 연료 부족에 허덕이지 않게 도움을 주게 됩니다. 이전에 제가 시승했던 현대 아이오닉 혹은 기아 니로의 경우도 비슷한 개념의 ECO-DAS 기능이 적용되어 도움을 주었던 바 있죠.


2017 The New MINI Countryman S E PHEV


하지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특성상 더욱 더 세게 밀어 넣을수록 결국 전기모터의 효율성은 떨어지기 마련. 또한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탑재로 늘어난 무게는 일정 구간서 동일한 3기통 가솔린 엔진을 얹은 쿠퍼와 감각적으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분명한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 성격 짙은 3기통 실린더가 4행정을 거칠 때의 사운드는 S 배지를 정당화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할지도 모를 일이죠.


더 뉴 미니 컨트리맨 S E


비록 컨트리맨이 가벼운 편은 아니지만 1,730kg 중량을 갖는 하이브리드는 유럽 시장서 쿠퍼 S 보다 130kg 더 높은 패널티가 부과됩니다. 하지만 MINI는 이러한 약점을 일반적인 가솔린 혹은 디젤 차량 대비 큰 격차 없이 어필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내놓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훨씬 더 큰 미쓰비시 아웃랜더 PHEV 보다 더 깔끔하게 일처리를 진행하였다고 하니 국내 시장에도 출시가 될 경우 반응이 어떨지는 지켜봐야겠죠? 하하하.


2017 미니 컨트리맨 S 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반면에 차체가 무거워진 영향에 따른 약간의 이점이라 한다면 스티어링의 반응도 무시못할 사항이죠. 최근 시승했던 미니 컨트리맨 D ALL4 클럽맨 오리지널 3도어 미니 사이의 중간 정도의 성격을 보여주었는데, 특히나 리어쪽이 무거워진 PEHV의 경우 좀 더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시장에선 플러그인 컨트리맨 신형에 대해 친환경 자격을 운운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모르고 바라봤을 때는 일반적인 쿠퍼 SD 혹은 쿠퍼 S 트림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갖추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죠. 특히나 플러그인을 상징하는 배지가 없었다면 대부분의 사람은 쉽게 구분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배터리와 전기모터는 물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시스템의 탑재로 인한 공간에 대한 손해를 피할 순 없겠으나 이를 최소하시킨 흔적이 역력하며, BMW i3 REx 대비 보조금은 적을지 몰라도 기본 시작 가격이 꽤나 저렴하다는 것으로 비춰보면 승산있는 경쟁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 비록 국내 시장은 아직 가솔린 라인업 조차 출시를 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보다 PHEV가 기대되는 사람은 저 뿐만이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_+


글 by 쩌네시스

더 뉴 미니 컨트리맨 S E PHEV 사진 출처: Motor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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