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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X - 전기 스포츠카의 피가 흐른다

쩌네시스 2015.10.08 11:13

" 테슬라 CUV, Model X 등장 "



지난번 차세대 전기 스포츠카 ' Model S P85D '와 PHEV 스포츠카 ' i8 '를 핵심 콕콕 비교분석해봤는데요.

두 녀석 모두 각기의 스타일로 시대를 이끌어나가려는 메이커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차량이죠.

http://zzernesis.tistory.com/10

이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주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엘론 머스크는 세단으로도 성에 차지 않으셨는지, 기어 7인승 CUV를 내놓게 됩니다.

세단 + SUV 장르의 크로스오버가 돋보이는 ' 모델 X '의 등장!


런칭을 진행하면서 엘론 머스크가 직접 착석 시범까지 보이면서 재치있게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정말이지 ' 팔콘 윙 도어 '는 매력적인 아이템인듯.

하루 빨리 전기차의 단가를 낮출 수만 있어도 TESLA 를 포기할 이유는 찾기 어려울듯.

30 - 40 대 가장의 미래 모습이 아닐까 전망되는군요.

이제 관건은 차 값을 4천 - 5천만원 수준으로 내려야하는 것.


영상 출처 : Youtube.com - Every Elon Musk Video



앞서 언급드렸듯이 ' 모델 X '가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 팔콘 윙 도어 '.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독수리의 날개처럼 오픈되는 것이 특징.

어떤 분은 아마 ' 메르세데스 SLS AMG '의 걸윙 도어가 아니냐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팔콘이 보다 발전된 형태입니다.

기존의 걸윙이나 버터플라이, 시저 도어는 주차 공간서 주인님의 맘을 아프게 하는 요소.



반면에 독수리 날개(?)는 전혀 문제 없습니다.


양 사이드 차량으로 인해 주차 공간이 부족할시 초음파 센서가 이를 감지해 도어가 접힌채 위로 개방되죠.

이를 위해 힌지를 하나 더 달아줬다는...

덕분에 ' Model X '는 30cm의 공간만 존재해도 옆차량에 닿을 일 없이 원할히 개폐가 이뤄집니다.

이 모든 과정은 버튼을 통해 전동식으로 작동되죠.

아니면 스마트키를 활용해도 됩니다.

다만, 1열 도어는 일반적인 형태라는 것.



사실 팔콘 윙과 SUV 특유의 높은 차체를 제외하곤 세단 ' 모델 S '와 크게 다른점을 찾기란 어렵죠.

앞뒤론 ' 테슬라 '만의 디자인 언어를 살렸으며, 쿠페스러운 느낌의 루프 라인은 CUV로서 돋보이는 부분 중 하나.

괜히 크로스오버 차량이 아닌듯 싶군요.

세단과 SUV 사이의 절묘한 조합이 좋습니다.



전기차의 장점이라 한다믄, 공기유입을 크게 필요로 하지 않기에, 아무래도 막아놓은 부분이 대다수.

윈드쉴드는 세단의 그것이라 생각하시믄 간단하실 것 같습니다.

이 조합을 통해 공기저항지수는 단 0.24cd에 불과합니다.

양산형 SUV 가운데, 이만한 에어로다이내믹을 지닌 차체가 있을까요?

괜히 스포츠카의 피를 이어받은게 아닌듯.



뒤로 넘어오면 딱히 얘기거리는 없는 대신 수납식 리어 스포일러가 남았습니다.

시속 72km 이상의 속도에서 작동되는 것이 포인트.

높이는 세 가지 상황에 맞게 조절이 되는데, 

하나는 주차시 시야 확보를 위해, 둘째는 저속주행시 후방 시야를 위해, 셋째는 고속주행시 다운포스를 위해 조절됩니다.



한가지 돋보이는 특징은 견인 방식.

전기차로서는 최초의 견인능력을 보유한 녀석으로 Class III 트레일러 히지를 가지고 무려 5천파운드 가량을 무리없이 이끌 수 있습니다.

캠핑족이 활용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을듯.



외관도 ' Model S '와 흡사한 느낌을 전해주지만, 내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계기판이나 스티어링 휠이나 디스플레이까지 모두 동일하죠.

하지만...



윈드쉴드가 ' 시트로엥 '의 그것을 넘어서는 수준에 달하는 개방감을 선사해주는 것이 메리트.

게다가 HEPA 필터를 부착해 공기청정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으니, 문제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AEB 시스템, 어라운드 뷰 센서, 오토 파일럿 파킹, 17개의 스피커 역시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 모델 X '의 장점 아닌 장점이 드러나는군요.

3열 시트는 신의 한수이며, 5인승과 6인승, 7인승까지 다양하게 고를 수 있고, 배치까지 가능하죠.

또한 영상에서도 보여지듯, 시트는 모두 전동으로 조정이 가능하기에 승하차도 보다 편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에서 ' 팔콘 윙 도어 '가 멋지고, 내외관이 이러쿵저러쿵 언급해도 제일로 궁금해하실 부분은 역시나 파워트레인.

우선 ' 테슬라 모델 X '의 라인업은 기본형 90D 와 퍼포먼스 P90D 로 나뉘게 됩니다.

그 가운데 최상급이자 고성능을 지향하는 P90D 는 전륜 액슬에 259마력을, 후륜 액슬엔 503마력을 발휘하는 2개의 전기 모터를 각각 장착해,

AWD의 성질을 지닌 것은 물론 시스템 출력은 762마력, 토크는 무려 98.8 kg.m에 달합니다.


정말이지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떠오르지 않는 녀석!

다만, 기본형 90D 는 259마력짜리 전기 모터 하나만 장착됩니다.



이 정도의 파워와 장거리 주행을 위해서 차량 하부에 장착된 배터리의 사이즈는 어마무시해진 만큼 공차중량이 2,468 kg에 달합니다.

하지만 ' 테슬라 '에겐 100 kg.m에 육박하는 토크가 차를 이끌어주기에, 0 - 60 MpH 시간은 단 3.2초면 충분합니다.

물론 ' Model S '와 같이 ' 루디클로스 ' 모드를 택한다면, 3초 안으로 끊어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단은 2.8초였죠?


기본형 90D 는 모터가 한 개이기에 출력 역시 떨어지는 만큼 그보다 1초가량 늦지만, 그럼에도 4.8초면 충분합니다.

최고시속은 모두 250km (limit).

견인력은 2.2t 이상.



90kWh의 용량을 보유한 배터리는 완충 되었을시, 대략 400km 가량을 주행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전기차량들이 120 - 150km 때 거리에 불과하니, 그에 비하면 확실히 경쟁력 있는 셈.

물론 그만큼 가격이 두 배 가량 비싸기도 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듯.



패밀리카의 성격과 스포츠카의 성격을 절묘하게 MIX 시킨 ' Model X '.


그에 매력에 반한 분들이 많아서인지, 수많은 대기자 고객 분들이 차량인도될 날만을 기다리고 계신다는군요.

현재 기본가는 90D 트림이 1억 5,000만원선, P90D 트림이 1억 7,000만원선에 책정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비싼값을 지불해야되지만, 그럼에도 차량인도까지 대략 8 - 12개월을 대기해야될 정도로 공급량이 수요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


물론 해외 시장에선 유지비용에서 상쇄가 어느정도 이뤄지는 만큼 메리트가 크지만,

국내 시장은 아무래도 누진세가 있기에, 성능만 믿고 내지르다간 세금폭탄을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어쨌거나 내년쯤 브랜드 런칭을 앞두고 있는 국내 시장.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글 by 쩌네시스

사진 출처 : MOTOR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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