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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비교분석

내겐 너무 완벽한 세단! BMW M3 갖고싶다!

" 내겐 너무 완벽한 세단! BMW M3 갖고싶다! "

 

 

필자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동경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BMW M GmbH 부서의 Hi-Performance 스포츠카

"BMW M3"

 

지난 수십년간 세단 / 쿠페, 두 장르로 나뉘어 제작 생산되며

꾸준히 B당 환자(?)들로 불리는 BMW 마니아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녀석!

 

하지만 M의 중핵! "BMW M3"도 크나 큰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게 됩니다.

세단과 쿠페가 독립의 길을 걷는 것!

고집스러운 V8 자연흡기를 과감히 던친채

다시금 I6 터보차저 엔진으로 거듭난 M3 / M4라는 점.

 

그동안의 비율을 놓고 보면 M3는 세단 대비 쿠페의 인기가 앞섰던 것이 사실.

서로 Win-Win하는 M5 / M6 관계를 생각하면 조금 의아한 부분.

 

허나 지금은 쿠페의 그늘에서 벗어나 독자적으로

BMW M3 네임을 당당히 새겨넣었습니다.

 

비록 세단이라 한들 주행밸런스 차이가 크게 없을 뿐더러

쿠페엔 바랄 수 없는 실용성을 무기로 내세우고 있죠.

 

신체는 엄연히 다른 두 녀석이지만, 개발부터 완성되기까지 과정 자체는

혈통은 변함이 없다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되는군요.

 

BMW M Division M 엔지니어 외에 자사 모터스포

전직 DTM 레이싱 챔피언 "브루노 스펭글러" "티모 글락"을 초청,

녹색지옥 노르트슐라이페 서킷을 달리며 개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

 

독립적인 모델이라 한들 BMW M3 / M4는 엄연히 형제.

3시리즈 / 4시리즈를 기초로 개발되었다고 보시는게 맞겠죠.

 

M 고유의 커다란 트리플 에어덕트 / LED 헤드램프 / M3의 상징 보닛 파워돔

Aerodynamic에 최적화된 사이드미러 / 브레이크 냉각, 미적 기능 살린 에어브리더

 

아날로그적인 감성보다 디지털화된 감성으로 변모한 BMW M이 보입니다.

분명 트렌드에 걸맞은 변화를 선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M 전자장비들은 점차 복잡함을 위한 복잡한 절차로 보여지기도 하는군요.

 

필자가 가장 선호해마지 않는 "오스틴 옐로우" 색상.

이렇게나 화려한 색상이 어울릴만한 녀석은 흔치 않죠.

 

M4BMW M3의 차이점이라면 뒷문이 더해지면서

덩달아 늘어난 축거에 따른 뒷좌석 다운 뒷좌석의 구성.

 

Three Box 형태인 세단.

민첩함은 쿠페 대비 떨어지겠으나, 비율에 따른 주행밸런스만큼은

M3가 더 나을 것이라 생각되기에 시승하고픈 마음이 큽니다.

 

Exterior는 M Aero 파츠가 한데 어우러져있다면,

interior는 카본과 메탈 그리고 M 스포츠 패키지가 돋보이는 구성.

 

현행 F30 3시리즈를 M 패밀리임을 상징하는 포인트들로 가득채운 것이 특징.

 

M 스포츠 스티어링 휠, 화이트 M 계기판, 

M 전용 파츠 (변속레버, 풋레스트, 도어실, 스포츠 버킷시트),

시트 등받이 부위의 M 로고는 일루미네이션 기능까지 더해 빛을 발하고 있죠.

 

하지만 무엇보다 고집스런 Hi-Performance 세단을 빛나게 해주는 것은

Exterior도 interior도 아닌 "파워트레인 / 섀시"일 터.

 

세대교체를 통해 새 엔진, V8 4.0 자연흡기를 대신한

직렬 6기통 3.0 M 트윈파워 엔진의 등장.

사실 하나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했음이 분명하죠.

 

S55 코드네임의 신형 엔진은

출력 431 hp

토크 56.1 kg.m

8,000 rpm 부근서 터지는 호쾌함이 아닌 1,800-5,000 rpm

실용적인 영역서 체감성능을 극대화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물론 절대적인 수치도 높아졌으나 사람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영역대를

보강했다는 사실은 분명 반길만한 일입니다.

 

과거 터보차저의 단점으로 손꼽힌 N/A 대비

자연스럽지 못한 리스폰스 / 터보랙.

 

하지만 BMW M3 S55 엔진은 이를 크게 느낄 수 없다고

잘 알려진 만큼 충분히 만족스러우리라 생각되지만,

 

그 미세한 반응으로도 주행질감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여전히 중요한 문제이자 과제로 남은 부분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BMW M3의 혁신이라 하면

실린더 헤드, 블록을 알루미늄으로 대체 / 마그네슘 섬프

카본 크랭크샤프트 / 카본 링크 같은 Carbon 소재 폭 넓은 사용

덕분에 차량 무게 또한 80kg 가량의 건장한 체구를 덜어냈다는 점이 Point.

 

변속기는 오랫동안 제휴 맺어온 ZF제 6단 수동 / 7단 M-DCT

수동이냐 듀얼클러치냐를 두고 0-100km/h는 각각 4.3초 / 4.1초

 

이제는 손보다 빠른 듀얼클러치 시스템이 0.2초 근소히 앞서는 모습.

 

Top Speed는 모두 250km/h. BMW를 비롯한 독일차들의 전자제한 속도.

하지만 M 드라이버스 패키지를 택하는 순간 Maximum 30km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

 

7단 M-DCT 트랜스미션은 변속 타이밍 조절은 물론

복잡미묘한 런치컨트롤, 스모키 아웃 기능을 제공.

 

조향시 차체 자세제어를 가담하는 스태빌리리티 클러치 컨트롤

기술 또한 개발해 데뷔 당시 눈길을 끌었던 바 있습니다.

 

서스펜션은 앞 맥퍼슨 / 뒤 멀티링크

3단계 감쇠력 조절 시스템 (Comfort, Sport, Sport+)

 

유압식->전동식 스티어링 시스템

이 또한 3단계 조절 가능이 놀라운 변화 중 하나!

 

종합적인 측면서 밸런스가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 세단 "BMW M3"

물론 서킷서 확실히 우위에 서있는 녀석은 M4.

 

하지만 이만하면 다를바 없는 모델임에는 분명합니다.

 

여러분은 두 매력넘치는 녀석 가운데

어떤 녀석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세단?? 아님 쿠페??

 

by 쩌네시스

사진 출처 : MOTORTREND